마세리아가 보스로 있던 조직의 

행동대장이자 2인자였던 찰스 루치아노

다른 조직의 이간질에 첫 보스였던 마세리아를 배신하기로 결심

'보스를 죽인 놈은 보스가 될 수 없다' 라는 마피아계 불문율에

자기 손은 더럽히지 않고,

밑에 똘마니들 시켜 자기 보스를 살해함

그리고 들어간 두번째 조직은 마세리아와 루치아노를 이간질 했던 

마란자노가 보스로 있던 조직

여기서도 루치아노는 2인자로 머물게 되고

보스인 마란자노는 한번 배신한 놈이라는 이유로 루치아노를 

믿지 않음

루치아노 또한 보스가 자기를 믿지 않는다는걸 눈치 채고

자기 똘마니들 또 시켜 국세청 직원인 것처럼 압수수색 하는 척 하며

총으로 두번째 보스였던 마란자노도 살해함

그렇게 2번의 배신으로 루치아노는 

뉴욕 마피아계 접수하고 흥청망청 살며

회사를 차리는데 회사이름이 살인주식회사였음

회사가 하는 일은 이름에 걸맞게 자기에게 도전하거나 위협되는 놈들

히트맨 보내 미리 다 죽여버림

경쟁자 없이 공권력 위협할만큼 세력이 커지는 루치아노의 행태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뉴욕 경찰과 검찰은

빠져나갈 구멍이 있던 살인죄가 아닌

탈세혐의로 루치아노를 잡아넣고 60년형 징역 때려맞게 함

그런데 루치아노가 운이 좋았는지

그 시기에 뉴욕항에 있던 미 해군 함정이 폭발하고 

미 당국은 이태리 타운의 무솔리니 지지자들 테러라고 의심해서

무솔리니 지지자들과 손을 잡았던 루치아노에게 

무솔리니 지지자들 명단을 구해주면 

이태리로 석방해 주겠다고 딜을 함

루치아노는 바로 그 밀정역할을 수락하며

손을 잡았던 무솔리니 지지자들마저 배신하며

명단을 구해 뉴욕 경찰에게 넘기고 벌어놓은 돈 받고

이태리로 석방 됨

루치아노가 자국 이태리로 입국할때

기자가 '동포들이나 보스들을 3번이나 배신하고 번 돈이 좋냐'고 묻자

나쁜 돈이든 좋은 돈이든 돈은 돈일 뿐이다라고 해

기사화 되어 이태리 국민들에게 욕 왕창 먹음

배신도 많이 하고 욕도 많이 먹어 그런지

루치아노는 늙어 똥칠할때까지 살았는데

슬하에 자식은 만들지 않음

이유는 '자식이 배신하는건 눈 뜨고 볼 수 없어서'

루치아노도 자기 닮은 핏줄은 어떤 성향일거라는걸 의심했나 봄

이 루치아노때문에 마피아계에서 

한번 배신한 놈은 끝까지 배신한다는 불문율도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