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약관련 이슈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최근에 있었던 일

약 한 열흘 전 ㄷㅈ지방법원에 개인적인 일로 갈 일이 있었음.

재판장에 한 피고인이 약물 관련으로 이미 구치소에 있던 사람이였는데. 한 20대중반쯤으로 보였음.

판사가 피고인한테 약 어디서 구했냐고 하니까 ㅇㅋㅇㅅ, ㅋㅅㅇㅇㅍ라고함. 근데 판사는 나이가 있는지라 저렇게 말하니까 못알아들어서

피고가 저 사람들 본명으로 말함(그래도 그 법정안에 있는 사람들 아무도 모름).

피고 말로는 저 두 사람이 약을 구해오라고 시켰으며, 자기도 그걸 따라한거다 라고 했음

근데 저 두사람은 현재 진행중인건진 모르겠는데 검사가 아마 저 두명까지 더 알아볼 것 같음

피고 학벌은 고려대라는데 음악 하고 싶어서 고려대 휴학하고 음악중이였는데 중간에 약 들켜서 잡힌듯.

근데 전에도 한 번 걸렸다가 풀려났고 이번이 2번째로 걸렸는데 선처해달라고하니까 판사가 저번에 이미 선처를 해줬는데 이번엔 뭘 믿고 선처를 해주냐고 함

아마 지금 터지는게 이거랑 관련있을진 모르지만 그냥 생각나서 써봄

그리고 예전에도 18년도 당시 난 군인이였음. 예비군 동원훈련 하는데

한 예비군 선배가 자기가 ㅆㅈ, ㅂㅇㅇ와 같은 동네 출신이라고 하면서 ㅆㅈ이 약 관련으로 지금 조사받고 있다. 라길래 역시 예비군 말은 걸러들어야겠다 싶었는데

그 말하고나서 얼마 뒤에 진짜 뉴스 터졌었음

(그리고 ㅂㅇㅇ는 약은 아니고 여자친구한테 엄청 잡혀산다 라는 말만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