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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하슬라 성문 완성

챠밍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09 07:59:06
조회 55488 추천 683 댓글 287

[스압] 하슬라 성문 만들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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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

이번에는 하슬라 성문을 만들어보려고 함.


이번 성문을 만들면서 새로 도전할 거리와 컨셉은:


1.땅과 물 표현 (젤스톤, 물 표현제)

2.성문과 성문다리의 가동 (네오디움 자석, 체인)

3.최대한 직접 설계 및 작업


이상임.


따라서 실패하면 그만큼 투자한 돈이 공중분해되는 작업이고

대부분 처음 도전하는거니까

똥꼬에 힘 잔뜩 주고 최대한 열심히 만들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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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높이는 30cm 정도로 높이를 잡았음.

푸거스 대장간 기준으로 좀 더 큰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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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보드로 만들려고 했는데 문구 아저씨가 그거 약하다고 이거 사라면서 시안보드를 쥐어줬어.

은근 튼튼하면서 칼로 잘 잘리는건 좋은데 잘못 자르면 안에 스티로폼같은게 되게 쉽게 쥐파먹어서 

다루기 좋진 않더라.


암튼 설계대로 부위별로 잘라줌.


직각으로 자르는게 제일 힘들더라 직각자를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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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를 만들기 전에 부수기재부터 조금 만들었음.

뾰족 하드스틱이라고 30개단위로 diy사이트에서 팔길래 성문 및 다리로 채용함.


그대로 쓰면 물론 별로라서 스테인을 발라줬어.

아크릴로 바를라고 했는데 스테인을 써야 나뭇결같은걸 안 가리고 이쁘게 살려준다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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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브러쉬로 바르고 천으로 닦아내고. 총 2번 발랐어.

나무조각도 싸구려고 나도 존나 못바르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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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건조해지니까 색감이 나아지긴 함.

목공풀로 미리 붙인 다음에 가위로 잘라내니까 

이 다 나가고 엄청 빈티지해짐 ㅎㅎ 

더 이뻐진 것 같아 (행복회로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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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체인을 고정시켜줄 체인고리. 

아크릴물감으로 칠해줬어.

성문다리와 이어져있는 체인을 지탱해야하니

아마 피막이 십창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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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기재는 저 정도로 하고 뼈대를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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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 이런 구조야. 성문을 올리면 네오디움 자석에 붙는 방식으로.

글루건으로 붙였어.


사실 도르래로 하고 싶었지만 알맞는 재료도 없고 내부 구조도 너무 복잡해지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너무 자신이 없어서 이 정도로 타협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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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을 제작하면서 24시간마다 물표현제 굳히기 작업도 동시에 해야 하기때문에 

제작주문한 mdf판을 서로 붙이고 마스킹작업을 했어.


물표현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말 그대로 디오라마에서 물을 표현하기 위한 재료래.

처음엔 물과 비슷한 점성때문에 물막이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 새어나가거나 

물에 젖기 쉽다고 하더라.(인터넷 뒤짐)


따라서 물에 약한 mdf판에 붓기 전에 사전 작업으로 석고,젤스톤 순으로 먼저 올리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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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석고가루를 물과 1:0.9 비율 정도로 2,3분간 잘 섞어서 부은 뒤 아트나이프로 대충 잘 막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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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젤스톤. 이놈도 디오라마나 기타 미술재료인데 아크릴 베이스에 돌가루같은게 섞인 느낌이야.

굳으면 거친 땅이나 아스팔트같은 질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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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 올리고 1시간 뒤에 젤스톤을 올렸고 

그 위에 밖에서 주워온 돌과 풀따위로 데코했음.


사실 밑바닥을 파랗게 칠하고 깊은 강을 표현했어야 했지만

물표현제를 처음 적용하는 개쫄보라 그냥 땅바닥을 만들었어

덕분에 수심이 존나 얕게 보이겠지;; 근데 어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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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스톤은 석고처럼 빨리 굳지 않아서 24시간동안 충분히 굳혀줘.

위 사진에는 진흙같았는데 굳으니까 괜찮아졌지?


그 다음은 물 표현제를 넣기 전에 마스킹 후 

아크릴판을 덧대고 글루건으로 막았어.


마스킹 테이프나 박스 테이프만 써서 막는 경우도 있다지만

확실히 물막이를 하기 위해서는 OHP필름이나 프라판(플라스틱판),아크릴판을 

쓰는 게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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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표현제를 올리기 전에 붓에 물표현제를 조금 적셔서 사이사이에 충분히 적셔주고 6시간 미리 굳혔음

대량의 물표현제를 올리기 전에 이 작업이 물방지효과를 내지 않을까?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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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인 물 표현제는 바예호사의 스틸워터.

물표현제로 자주 쓰이는 건 리얼리스틱 워터가 있고 보통 겔미듐을 써서 물표현을 한다고 해.

줘또 몰랐던 위 정보를 알기 전에 이미 이녀석을 구입한 상태라 일단 써보기로 했음...

강을 메우기 위해서 200ml 2통을 구매했어. 개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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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표현제는 완전히 굳으려면 24시간이 걸리고, 그것도 높이가 5mm를 넘으면 절대 안된대.

그래서 성문 작업하면서 매일매일 높이 5mm만큼의 물표현제를 층층이 올려주는 작업을 해야되는거임.(ㅅㅂ)

이녀석은 굳으면 아예 투명한 색상이라, 조금 파란 빛을 내기 위해 물감을 몇방울 섞어줌.

보통 클리어 에나멜 물감으로 섞어준다고 하지만 같은 바예호사 제품이기도 하고 

아크릴 물감에 잘 섞인다고 해서 요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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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웠음. 


풀때기는 급하게 뺐어. 물표현제랑 이상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풀때기 색이 벗겨지고 표면도 부패하듯이 이상하게 되더라...

이제 하루가 지나도 물이 새지않고 잘 굳기를 빌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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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돌아와서.


뼈대 안쪽 벽돌은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니까

베이스에 붙이기 전에 미리 작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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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이스에 부착.


이제 본격적인 작업 시작인거시야.



스압] 하슬라 성문 만들기 - 2


크갤러들 안뇽안뇽!

엄청 오랜만인 부분이지?


사실 중간에 만들다가 찍 싼게 아니라

여태까지 조금씩 조금씩 만들고 있었어.


일이 좀 많아서 저번처럼 하루에 10시간 이상 작업은 못하고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만들고 있고 아직도 다 못만들었어... 시발..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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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동안 물표현제 때문에 좆나게 삽질 했기 때문이야.


저 색깔 보이니?

개씹쳐망해서 멘탈 나갔다.


아래 투명한 부분은 바예호 아크릴 10방울가량이 들어가고

위에 한 층은 단! 한 방울이야.


지금까지 튜브물감만 써서 몰랐는데 

병에 든 아크릴은 잘 흔들어서 섞어서 쓰자 게이들아...



저 꼬라지로 어떻게든 레드썬 해서 그냥 완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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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이 심해서 아크릴판 뜯으면서 같이 다 망가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00ml 를 꼴아박았는데 높이 저거밖에 안되는거 실화냐? 

수축 시발;;


심지어 동강난 부분 만져보니까 아직도 안굳었더라?


이거 시발 48시간에 한 번씩 3mm 높이로 몇 번을 작업한건데

1달 작업한 게 물거품되니 진짜 다 때려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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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발 시작한거 마무리해야되니까 베이스랑 물표현제 다시 사서 만든다...

이번엔 연질 조경풀이 아니라 스폰지로 된거 써서 화학반응 안오게 신경썼고

밑에 자갈도 깔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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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봐서 쓰게 된 물 표현재는 국산 지코트 물 표현재.

경화 후 수축이 없고 완전투명하대. 


섞을 물감은 타미야 클리어 블루.


역시 만들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충분히 할 걸 그랬어. 진작에 이걸 썼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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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판으로 막으면 나중에 뜯으면 고생한다길래

OHP필름에 바셀린 바르고 글루건으로 물막이 공사를 했어.

물표현재를 부으니까 OHP필름이 조금 바깥으로 구부려지길래 저렇게 임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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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일만에 완성.

수축도 전혀 없고 경화시간도 매우 빨라서 아주 순조롭게 끝났어.


지코트 워터는 레진과 하드너를 2:1로 교반하고 사용하는데 

내가 이 비율을 잘 못 맞춘건지 층마다 금이 좀 가있고 3층은 조금 말랑거린다.

정확하게 계량해서 할걸 그랬어.


그리고 분명히 물감과 섞은 후에 파란빛깔이 났던거 같은데

저따 넣으면 초록빛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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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색 사이트에서 보니까 땅 색깔때문인거 같아. 파란색이랑 땅색이랑 섞어서 보면 초록빛이더라고

물표현재가 투명하니까 색도 조색된 것 처럼 된걸까?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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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좆나게 뒤져봐도 물표현재마다의 특징같은걸 정리한 곳을 못 찾겠더라고.

그래서 혹시라도 물표현재를 처음 써보는 사람을 위해 정리해봤어.

용도에 따라서 스틸워터를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처음써보는 사람은 국산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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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화 후에 단면이 너무 지저분하니까 샌딩처리를 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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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 600방 작업 후.


각 사포질은 달걀이 머랭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조져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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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방 사포질 중간쯤 찍은 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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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방 이상 광사포 작업 후.



근데 여러 잔기스가 사라지지 않고, 광도 투명도도 그닥이고,

컴파운드를 사기엔 예산도 딸리고 해서 디오라마 고수님들께 여쭤보니 

유광마감를 하면 잔기스 같은게 사라지고 투명도도 좋아진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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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광 적용할 곳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마스킹하고

군제 슈퍼 클리어 유광을 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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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광 적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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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유광 적용 전 / 우: 유광 적용 후



확실히 잔기스는 사라지고 투명도는 높아진 것 같아.

광은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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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마치 거울같이 잘 된 것 같아.

유광 후에 다시 사포질을 해야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아서 이 정도로 물표현재는 마무리.

징글징글했다 진짜.




쓰다보니 물효현재에 대해서만 오지게 썼는데...

건물 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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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작업중에 있어.

건물 마무리하면 다시 글 쓸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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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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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은 적당히 폭 맞춰서 틀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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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다 남은 아치형 벽돌을 잘 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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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나 못생겼네 시발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이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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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

중앙에 방패 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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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줄 2개인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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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완성됐으니 뚜껑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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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임의로 지지대 한 번 달아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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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로 계속 쌓아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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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엔 타일을 깔거지만 규격이 균일하지않아서 땅이 잘 보일 수 있으므로 아스팔트 색을 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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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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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물 본체만 완성.

뼈대 만들땐 괜찮아보였는데 벽돌로 덮어씌우면서 비대해지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인 게임 모습보다 훨씬 후덕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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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냐?

아무 생각없이 쌓다보니까 이 꼬라지가 되있더라 시발


암튼 베이스에 합체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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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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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젤스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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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표현재에 안 닿게 조심스럽게 깔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장식물,깃발,체인,성문다리, 잔디 등, 막바지 작업만 남겨놨다.

ㄹㅇ루 곧 완성임. 



하슬라 성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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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

막바지에 빨리 작업해서 완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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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은 안 입는 흰 티셔츠에 캡쳐한 깃발 이미지를 전사지로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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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양 끝을 잘라 붙인 막대에 붙이고 끈으로 고정함


위층 풀때기는 적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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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과 맞닿는 부분은 적당하게 녹슨 것처럼


방패는 하드보드지로 모양내서 에나멜로 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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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다리 고리는 초소형 액자걸이를 씀. 요것도 조금 녹슨것처럼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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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재료로 조경은 적당히 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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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는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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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은 위에 네오디움 자석을 달아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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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고 닫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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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리에 체인을 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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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다리도 올릴 수 있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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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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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경첩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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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시간이 오래 걸린 물.

잘 알고 작업했으면 3일이면 끝날걸 

재료선택을 잘못해서 1달동안 삽질;;



위에 강 흐르는 물 표현도 했어야 했는데

2번 실패하면 멘탈 깨질 것 같아서 나중으로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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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는 과하지 않게 조금씩 풀을 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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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줘서 고마워 ^^/




출처: 크루세이더퀘스트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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