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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방금 찍은 은하수 보고가세요.

남양주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03 10:41:42
조회 27016 추천 222 댓글 158

횐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진 올립니다.


삼일절 맞아 뜻 깊은 하루 보내고 3월 첫 은하수 찍으러 가평으로 출발했읍니다.


새로운 은하수 스팟을 찾고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탁 트인곳이 잘 없더라구요.


겨우겨우 찾은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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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차와 저를 피사체로 은하수를 찍고 싶었는데 나름 성공했읍니다.


아쉬운건 여러 장애물이 많아 탁트이게 찍을 수 없다는점이지요..


그래도 나름 만족했읍니다.


다음번엔 더 좋은 스팟을 찾아서 찍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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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도 봐서 기분이 좋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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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고 주말까지 화이팅~



어도비 테스트) 속초 보고가세요.


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수요일에 속초를 다녀왔답니다.


동해를 보러가는건 뭔가 오랜만이라 참 좋았읍니다.


날씨도 맑고 대기질도 좋아 좋은 사진 뽑을 수 있을거라 기대가 컸읍니다.


우선 숙소를 설악산이 보이는곳에 잡았는데 경치가 일품입니다.


요즘 파노라마에 맛들려서 한번 파노라마로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찍어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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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짐 정리하고 이제 속초 바닷가로 떠나봅니다.


첫날은 바람이 아주 많이 불지 않아 파도가 적당히 쳤읍니다.


처음 간 곳은 수산항입니다.


어선과 요트가 같이 있는 풍경이 뭔가 대비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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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항구들 다니면서 재밌는 사진 많이 찍었읍니다.


주문진항 가서 맛있는 회도 떠서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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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에 가서 또 열심히 셔터질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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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다시 돌아오는길에 38선 휴게소에서 파도가 거세게 치는걸 목격하고 얼른 카메라를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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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재난 영화 한 장면 같더라구요.


파도에 휩쓸릴까봐 조마조마 떨면서 찍었네요.


그러고 숙소로 돌아와서 푹 쉬다가 설악산 야경이 멋져 또 카메라로 찍어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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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N은 항상 플레어가 많이 일어나는듯 합니다.


찍는 손이 문제인지... 아쉬운대로 담아봤읍니다.


그러고 아침에 일출 촬영하러 속초 청호해변쪽으로 갔읍니다.


이쁜 고래모양의 섬이 있고 마침 일출 방향과 딱 맞아 떨어지는날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출발했읍니다.


아직은 달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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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새들이 잠에서 깨서 날아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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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은 항상 찍을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이럴 때마다 사진 찍는 취미가 참 좋은 취미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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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 여행은 여기 까지입니다.


미흡하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도비 포트폴리오를 활용해서 업로드해보는건 처음인데 잘 되는지 모르겠네요.


횐님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남한산성 보고가세요


안녕하세요 횐님들

금일 날이 좋아보여 남한산성을 찍으러 갔읍니다.


근데 날이 좋지 않았읍니다...


도착할 때부터 눈이 오기 시작했읍니다.


일단 왔으니 올라가보자 생각하고 어느새 우익문에 도착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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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 눈이 녹지 않았읍니다.


역시 앞이 안보일정도로 가시거리가 안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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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멋지더라구요.


조금 있다보니 눈이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플래시가 없는데도 눈이 찍힐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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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날이 개기 시작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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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엄청 멋진 구름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읍니다.


이 때다 싶어서 얼른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읍니다.


매직아워라서 어떻게 찍든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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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야경 찍고 마무리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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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힘든 여정이었던거 같은데 사진이 잘 나와준거 같아 만족스럽읍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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