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제작진이 망쳤다고 쓴 글인데 영식이 꼭 한번 시도해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다시 올림-

자기만 바라보는 남자를 원했던 옥순이

선택권만  있었다면 

영식이 그 마음을 알았을거고

그럼 한사람만 보는 영식과

자기만 바라보기 바라는 옥순이 잘 맞았을 거임

중간에 순자가 끼더라도 이리저리 재는 모습에 영식은 옥순을 선택했을거임

옥순 역시 불안한 연애 운운하는 광수로 상처받지 않았을거임

더구나 옥순은 돈이 필요한 사람은 아니고 사랑을 원했던 것이기때문에

사랑이 우선이고 돈많은 여자가 좋다는 영식과 조건도 맞음

영식이 다정하게 잘 챙기는 습관은 바쁜 옥순 내조도 잘했을거임

더 중요한건 둘의 그림체가 환상임

한 기수에 저렇게 어울린만한 외모 두 사람이 동시에 나오기 쉽지 않음

제작진은 지들 나름대로 갈등을 만들어야 시청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최고의 힐링커플이 이루어졌을때 사람들이 더 좋아할 수도 있었다는 점과

그게 바로 연애프로그램이 오래갈 수 있는 본질적이라는 것을 망각함

결국 제작진도 광수처럼 불안한연애만 조장하다가 16기처럼 멸망할 수 있음

*세력아니고 순수하게 영식 옥순 커플 보고 싶은 사람의 추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