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호중이 2문장 말하면 거의 한 문장은 잘못쓰인 표현이거나
묘하게 부자연스럽다 느낌 예전부터
-> 지도 글 이상하게 쓰면서 예전부터 느낀건데 묘하게 부자연스럽다고 바꾸는게 자연스러움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제가 안타깝게 됐죠”
이건 뭐 부자연스러운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잘못된 표현임

-> 제가 안타깝게 됐죠는 방송에서 볼때 내 처지가 그렇게 안타깝게 됐다는거임


몇몇 병신들처럼 띄어쓰기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님


띄어쓰기는 누구도 틀릴 수 있고 중요하지도 않다 생각함
의미 전달이 중요하지

아무 말도 않는 대신, 모든 문제는 저로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저의 과오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 이 인스타 글은 이건 시간의 흐름대로 말을 적는 건데

문법이나 문장이 이상한게 아니라 말이 많이 생략된 거임

평소 성격대로 행동했으면 조목조목 따지면서 말 많이 했을 것이나

지금 만나는 분이나 지인들 가족들이 '굳이 뭐하러 상대하냐, 그리고 너도 책잡힐 짓 많이 했다' 라고 꾸짖었을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아무말도 않는 대신(난 참는다) , 그리고 조언대로 내 스스로를 돌아봤다는 식의 얘기임

저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과오를 찾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미 누가 과오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갤이건 어디서건 많이 봤기 때문에

과오 있었다를 받아 들이고 하는 행동임

모 출연자 같은  분은 

내가 옥순인데? 내가 왜? 난 안져? 난 강해 하고 부정하고 현실직시보단 자기 방어기제를 쎄게 나타내는 분도 있지만

대신이라는 단어 전후로는 반대 느낌의 행위가 오는게 자연스러움

아무말도 않는 대신,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반박하며 싸우는 대신, 제 자신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문장들이 자연스러움

옥호중이 쓴 문장을 그대로 쓰려면 대신을 아예 빼는게 더 매끄러움

“아무 말도 않고 모든 문제는 저로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반성하고 저의 과오를 되돌아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처럼 언어지능 높은 애들은 무슨말인지 알꺼임

호중이가 유독 이런 언어구사가 존나 많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참 한국어강사도 잘못 골랐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