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화제가 된 정숙이 커피 대게 다사서 이슈됐던거

인터뷰때 러시아에서 남자들이 데이트비용 다낸다 언급.
'원래라면 전 커피 사지만 대게 제가 사드리겠다 마음껏 드셔라'
'제가 사드린 거에요 전 이제 1년 거지에요 하핳'
'저 이제 거지에요 떡볶이 사주시면 안돼요?'

정숙은 대게를 사고 싶지 않음.
근데 미움 받기 싫기 싫어서 억지로 밝게 대게를 삼.
그래서 자기 의사와 반하는 밝게 대게와 커피를 샀더니 스스로 호구같고 더 자기 자존감이 떨어짐.
그래서 계속 언급함. 수동공격
하지만 미움받기 싫어서 떡볶이 사달라고 밖에 요구 못함.
정숙은 내가 대게 샀으니 너도 대게사라 이런말은 못하는 성격..


선택 받아 좋다고 말 못하고
계속
울면서도 3명에게 선택받아 텐션 유지하기 힘들었다 함.

선택 받아 정숙의 낮은 자존감이 너무 크게 올라가고 너무 기분이 좋음.
기분좋다! 이런 표현을 또 제대로 못하는 성격.
여자들에게 미움 받을까 걱정됨.
그냥 입을 다물어야 하는데 계속 여출에게 자기 선택받은 얘길 언급하고 힘든냥 얘기함..
차라리 언급 안하거나 선택받아 좋다 하고 치워야 하는데
횡설수설하는 정숙은 여출에게 미움 안받아야 한다 이생각에 사로잡혀 보임..


'저 고등학교때 야자 안했어요' ~~~~ 어쩌고 저쩌고
' 저 먹보에요 잘먹어요 ~~ - 어쩌고저쩌고

역시 미국 러시아살며 동양인은 소심하다 우울해보인다 조용하다 이런 선입견을 받았을 거도
실제 성격도 좀 소심하고 우울한듯 함.

이런 걸로 자존감이 떨어졌던거 같고
그래서 방어기제로 과하게 활발한척 하고
과장하고 다 할수있는 척 얘기하게 된 듯함.
근데 바보는 아니라서 집와서 생각해보면 바보같고
특히 남눈치 많이보고 미움받기 싫어하는데 썸남 상철이 대놓고 차가워진게
너무너무 상처고 자존감 다시 떨어져서 엉엉 우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