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워너비 여자 : 나를 설레게 하고 화려하고 자극적이고 나를 충족시켜주는 남자

결혼할때워너비 여자 : 현 모 양 처 (현명한 어머니와 어진 아내) 

이걸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게

서로 외모건 뭐건 끌린다고 그거만 하면 결국 헤어진다는 것

그만큼 가정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꾸려오신 어머니에 대한 사랑 동경 이런 게 있고

한 가정이 성공적으로 꾸려질 때까지 아버지 어머니 모두 갖은 고난과 역경속에서 현명하고 어진 행동들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이혼하거나 실패하지 않을 텐데 

이런 가정을 갖는 것 -> 이것이야 말로 남자들이 원하는 가정의 이상향일 것인데

대부분 과거의 가정 이런 가정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와 함께 희생하고 어질고 현명하게 잘 꾸려온 어머니에 대한 동경이 있는

남자들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연애를 하면 결혼에 골인 하기 쉽지

9옥순 아름답고 매력적이고 능력도 있지만 결국 어때? 4호 남자는 

현명하고 어질지 못했던 9옥순을 꾸짖기도 하고 장난으로 디스 하기도 하면서 엄청 많은 유도를 했음에도

9옥순 스스로도 잘못된 걸 알지만 지고 싶지 않고 굽히고 싶지 않아 결국 최종 결혼까지 이르지 못했잖음?

본인 스스로도 나 또 기쎄보이면 안되는데 하면서 2호남과의 투닥거림을 결국 

내가 옥순인데로 가버리니.. 아무리 이뻐도 기쎄고 가정 혹은 조직 무리 속에서 자신을 굽히지 못하고 고집 피우는 사람

안그래도 자유로운 4호남인데 힘들지..

1호남자도 가정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남잔데 힘들었던 거고

결국은 말은 안하지만 현모양처에 우리 라는 너와 나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고 책임져주고 하는 것을 원하는 게 

대부분의 남자 또 여자도 마찬가지 일꺼야 

모 출연자처럼 

조건적인 사랑 (타인의 사랑을 받기위해 자신의 사랑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사랑) 이나

소유적인 사랑(타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통제하려는 사랑) 이 아닌

생산적 사랑 (타인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사람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사랑) 을 진정한 사랑으로 보는 것이

사랑의 기술이란 책에서 프롬이 말하는 진정한 사랑인 것인데

결혼시기의 남자들은 가정을 더 지키려 하고 어머니가 어떻게 해왔는지를 봐왔기  때문에 여성향이 

어머니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게 되어있음

그래서 1차 외모 -> 2차 자기소개 -> 3차 데이트를 통한 소통 (여기서 진정한 사랑의 상대인지 찾음)

이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간과하지 마셈

인간이 제일 약해진다는 5시에 주절 주절 한잔하구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