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재밌었다.

다들 재밌게봤지?

최종선택 이제 1주일 남았는데 최종선택전에 인물분석글 써본다.

재미로 봐줘라

-남출-

1.영수

남자들끼리 친해지면, 주먹스킨십하는 스타일.

모든 행동거지에 과하다는 느낌

굉장히 자기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함. 

근데 그 솔직함이 왜 나오냐면 평소에는 자기 마음을 모르고 있다가

그게 어느 트리거(술,분위기)가 되서 빵! 터져나와서 주변사람이 느끼기엔

약간 오버한다고 볼 수 있음

술 많이먹으면 까놓고 말해서 개된다.

남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 많이 갈리는 스타일임

개인적으로 자기객관화가 많이 필요한 출연자라고 생각함

2.영호

리드하는것보다는 리드당하는걸 좋아하는 스타일

간잽이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는데

21기 전체 분위기가 다들 간잽이로 지내다가

막판 1~2일에 승부보는것 같더라

주변사람이 간잽이로 지내면 나도 뭐... 간잽이로 일단 지내야지

어쩔수있음?

근데 살면서 연애는 많이 안해본 느낌임

옥순한테 잡혀살면 좋을 것 같음

2층 필라테스 3층 한의원 개업 가즈아

개인적으로 코발트블루 셔츠 입을때 매우 잘어울렸음

몸만 좀 키우고 영철마인드 조금만 탑재하면 ㄹㅇ 1등 신랑감임

부족함이 없음.

굿

3.영식

자신만의 개성이나 스타일이 있음

낱말퀴즈?할때 '자유' 써낸거 보니까 자기세계는 확실함

남자가 주변에 친구나 지인으로 두기 참 좋음

커뮤는 확실히 하는거 같은데, 세상에 커뮤안하는사람있음? 님들도 디씨하잖아.

정상적이라고 봄.

뭔가 잘 긁혀보이게 느껴졌는데

방송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긁히는 포인트도 없는거같고

자기애가 일단 강하다는 느낌이 듦

그래도 아쉬운게 있다면

할 말 안할 말 구분하는건 좀 필요하다

멀쩡하게 생겼는데 입열면 살짝 깸.

남자들은 뭐 재밌고, 이해하지만 여자들에게 왜 인기가 없을지 이해는 확실히 감

말 수 30%만 줄이면, 장가는 잘 갈거같음

4.광수

뭔가 저번기수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생각 듦

조용조용한 스타일에 말도 점잖게 하는데

어울리는 여출이 없다? 느낌이 든다

근데 이런 조용조용한 성격은 활발한 여자랑 매칭되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근데 광수에 어울리는 여출은 이번기수에는 없는거 가틈...

급 안맞는 현숙한테 안전빵 취급 받는데... 안타까웠음

퐁퐁은 당하지말자 광수. 화이팅

어렸을때 좀 가정형편 안좋았음 

그로인해 부모님과의 애착관계가 있음

부모는 자식한테 미안하고

자식은 부모한테 미안하고 그런감정들...

좀 자신감 가졌으면 좋겠음.

내면적으로는 완성됐다고 봄

5.상철

남자가 봐도 깔끔하니 잘생김

깔끔하고 훈훈한 외모에 여자 많이 생겼을 거 같음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바람안피고 쭉 잘해줄거같은 스타일

다만, 부모님과의 관계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음

이게 좀 큰 듯

부모님한테 잘하자 상철아

6.영철

왕년에 수원인계동에서 많이 놀아본 형님 느낌

보통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되면

주변에 결혼 놓은 형님들 계시는데, 이분은 끝까지 자기관리하면서 놓지 않았다.

20~30대 남출 사이에서 어떻게 보면 먹힐 수도 있고, 자신감 잃을 수도 있는데

피지컬이 좋고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그럴일은 없었고

괜히 오빠력 하는게 아니구나. 느껴짐

여자 많이 만나본 느낌 듬 + 요리 잘 함

순자와 케미가 잘 맞아보이는게,

순자는 자아 확실해서 기면기다 아니면 아니다가 있어서

서로 의견 잘 조율하면서 잘 살 것 같음

영철 순자 응원함

-여출-

1.영숙

여초사이에서 인기 있을 것 같은 스타일(추정)

뭔가 으쌰으쌰하고 화이팅 넘치는거 좋아할 것 같음

여중 - 여고 나왔을 것 같음(맞냐?)

항상 전체적인 상황을 먼저 보고(CCTV형 인간)

그 상황에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되는지 자동으로 몸에 학습된 느낌?

근데 나솔세계관이 계속 사람들 포지션이 바뀌니까

쉽사리 적응이 안되서 자꾸 물고기들을 놓치는 느낌

근데 애초에 자기가 맘에 드는사람이 몇 없다했으니까...

아직 결혼이 급해보이진 않음

조금 더 즐기다 가도 되지 않을까?

근데 평소에 남자를 만나지 않는 환경에 있을듯 함(집순이)

보면서 딱히 불편한건 안느껴짐

2.현숙

할말 많음.

일단 되게 열심히 사는 사람임.

활동량이 거의 전성기 박지성 급

안해본 일이나 안해본 경험이 거의 없을듯...

근데 그런 경험을 통해서 뭔가 매력어필을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듬

자꾸 주변사람들 정치하면서 풀어내려고 하니까... 동갑내기들이나 동생들한테는 그게 통하는데

출연자분들 다 언니고 오빠인데 ㅋㅋㅋ 안통함...

방송 진행되면서 남출들 공통적으로 하나같이 "현숙"에게 한번씩은 다 관심을 표했었는데

자기가 그걸 다 놓쳐버림... 나솔갤 사람들은 업보라고하는데

본인도 동의하는 부분임

뭔가... 21기 간잽이 기수 만들어낸 주요 요인중에 현숙이 많이 기여했다고 봄

방송 보면서 현숙의 마음을 도통 알 수가 없었음

편집하면서 제작진 빡쳤을듯

오늘 방송분에, 남자들이 하나같이 현숙 손절쳤는데

뭔가... 남출들끼리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현숙이 다 잘라낸거같음

그거 아니면 오늘같은 스탠스가 나올 수가 없었음

(근데 본인이어도 현숙 잘라냈음)

현숙아 보고있지? 간 그만보고, 어느정도 정해졌으면 직진하자

사람 적당히 이용하고... 모든 상황에 니가 주인공이 될 순 없어

열심히 사는모습은 응원하고 박수친다. 멋있더라.

조금만 본인에게 솔직하면, 시집 잘 갈 것 같음

근데 본인에게 솔직해 진다는게... 현숙입장에선 모든걸 다 내려놓고 일단 시작해야되는거라

어려울 수도 있음.

3.영자

딱히 관심이 없음

주의 깊게 보지 않았음

코성형한걸로 까던데... 그건 별로 관심없고

그냥 별로 분량이 없었다고 해야되나? 흠

4.옥순

처음에 봤을때 "왜 저 비쥬얼이 옥순이야 ㅅㅂ"했는데

매 회 거듭할 수록 리즈갱신. 본인 깊게 반성함

여출중에 제일 예쁘고 매력있음

여출중에서 긁히는 포인트가 가장 없고(아예없음)

자기애가 확실히 있음. 자신감 넘침

어느 기수에 가져다놔도 중상타는 쳤을거임

역시 사람은 운동하면서 몸매 가꿔야함

5.순자

옷 잘입음. 남자가 봤을때 얼굴 귀여움

틱틱거리는 말투가 솔직히 거슬렸는데

아버지한테 배운?거더라

성격이 센 편인데, 내면은 여리여리하더라

나는 개인적으로는 호인 부분도 있고 불호인 부분도 있는데

성격,말투가 좀... 그래서 난 불호임

영철이 말대로 말투만 좀 고치면 진짜 1등 신붓감임

6.정숙

남녀노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스타일.

친해지면 고민상담 많이 해줘야될 것 같음

눈물이 많다.

옷도 잘입는것 같고 몸매도 되게 좋음

영수같은 사람만 조심해서 잘 만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