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부터 여미새였는데
스무살 주제에 하는 짓은 당뇨 영포티랑 똑같았음
근데 ㅅㅂ 결국 다 여자 자빠트릴려고 하는 짓이었지


그러다가 지보다 7살 연상인가
연상 만나서 갑자기 결혼한다는 거
(여자가 결혼 재촉함)

그래서 내가 진지하게
야 너 아직 이십대 후반인데
뭔 삼십대 중반 여자랑 결혼을 하냐면서 말렸는데
그놈 귀에 내 말이 들리겠음?
(여자가 나보다도 나이가 많아서 내가 좀 싫어했었는데,
내가 티를 냈나? 그 여자도 나를 싫어하는 게 느껴졌음)

결국 둘이 결혼했고 나는 그 동생놈 븅신 같아서 연락 끊음

그러고 몇년 지났나?
작년에 갑자기 연락오더니 이혼한다더라 ㅋㅋ

당연히 여자가 바람을 폈고
(그것도 동생이 일자리 소개시켜준 사장이랑)
걸리고나서도 여자가 동생놈한테

네가 돈도 못 벌어오니까 그러지 가스라이팅하고
너 만나면서 날린 본인 삼십대를 돈으로 보상하라고 했다더라

동생 적당히 위로해주는 척하면서
속으로 븅신새끼 똑똑한 척 존나 자랑하더니
결국 퐁퐁남 결말이네 하고 번호 차단함

얘들아 인생 ㅎㅌㅊ인 것들 옆에 두는 것 아니다

니들 인생만 고달파진다 적당히 븅신같다 싶으면
손절쳐라 한녀혼은 절대 하지 말고

지금 보면 주변 남자 중에 내가 제일 승리자 같다

나도 삼십대 중반되니 이제 슬슬 주변에 이혼한 애들 생기는데
지금까지 스코어

퐁퐁남 2 : 한녀 1


내 주변 퐁퐁남 특징 : 다 연애 제대로 못해서 한참 연상 만나 결혼하고 이혼함

한녀 : 허언즘 만렙 이혼한 거 주변에 떠벌리고 다니고
틴더 같은 걸로 맨날 남자들 만나서 x빨아주고 있음
맨날 지 가슴 크다면서 (진심 살 찐 거) 가슴 다 파인 거 입고
다니길래 진심 혐오스러워서 손절침

-> 결혼 할 때도 다시 안 볼 사이니까하고 축의금 10만원 주고

빠이한건데 돌싱되어서 연락온 거 두 번 만났나?
나한테 플러팅 해서 나 퐁퐁남 만들 것 같아서 바로 차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