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숙아 왜 그렇게 포장하고 애쓰며 살아가니

향숙아 왜 그렇게 포장하고 애쓰며 살아가니앱에서 작성

나갤러(211.234) 2024.08.08 11:01:59

조회 34024 추천 1,308 댓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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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은 다 떠나서...

라방 근황토크,

그냥 글쓰고 있다 가볍게 이야기하면 되자나?

꼭 "대 형 서 점" 을 말해서 나 능력 있는 작가라고 알리고 싶었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면 되자나.

굳이 '제 자' 를 넣어서 교생 한달한걸 나 선생님 일도 했었다고 알리고 싶었어?

또, 그냥 여기저기서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말하면될걸

기어코 "봉 사 활 동" 을 언급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여하는 좋은 사람인걸 어필하고 싶었어?

저런 본인 어필, 자랑을 위한 너의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니 이미지를 나락으로 만든거야.

솔직히 말해, 뭐 그냥저냥 평범한 사람이 우쭐대려하니

재수가 없는 거지.

훌륭한 사람은 티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다 알아봐.

반면 부족한 사람은 아무리 포장해도 인정 못받는다?

잘나보이려 오버하면 디지게 욕만 먹고 따 당해.

넌 지금 후자야..

너무 과하다 보니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고 불편해서

널 싫어하는거야.

(시기 질투하는게 아니다 절대.. 나르금지)

넌 자기애를 좀 많이 내려 놓을 필요가 있어.

그럼 편안한 삶이 될거고

하려는 일도 어느정도 잘 풀릴거라 본다.

포장하려 말고 담백하고 진실된 삶을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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