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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빈 기자
압티 알라우디노프 러시아군 사령관. 타스=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자'에 따르면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 중인 압티알라우디노프 사령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18세 남성 징집병을 인공 젖꼭지를 물려 재워야 하는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몸담은아흐마트 특수부대에도 18~20세가 포함돼 있다며 "그들은 남자답게 싸운다"고 주장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로운 시기에 징집병이 어디에서도 복무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지만 지금은 전쟁 중"이라며 "징집병도 어엿한 군인으로 전장에서 복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병력을 정규 징집한다. 징집병의 복무 기간은 1년이다. 지난 3월 봄 징집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위해 추가 동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러시아군은 "복무를 위해 소집된 시민은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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