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자

 데프콘이 말했다시피 말을 맛깔나게 하는 듯. 근데 호감인 상대랑 얘기할 때 말고, 표정을 잘 캐치하면 호감없는 상대과 관심없는 대상과 있을 때 얼굴 일그러지는게(혹은 무표정) 좀 무서움. 태움 논란은 확인이 안됐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무릎 꿇는 행동, 경수랑 있을 때 농담으로 하는 말들에 폭력의 뉘앙스가 다 담겨있어서 사람 자체가 매운맛이 베어있다. 이번 나솔 요주의 인물 ㅋㅋ

2. 정희

 대화를 제일 부드럽게 잘 하는 듯. 사기 논란이 있는데, 진실이라면 사기꾼 기질인건지 ㅋㅋㅋ 암튼 대화하고픈 상대. 오늘처럼 평상복 차림이 훨씬 잘어울림. 눈이 워낙 크고 인상이 쎄보여서 어깨뽕 패션은 본인 외모를 중화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더 다가가기 힘들게 함. 

3. 옥순

 사람 자체가 좀 예민한 듯? 그 얼굴로 자존감 낮으면 어쩌라고 ㅋㅋㅋ 오늘 2순위 데이트 픽 후 차 안에서 나 경수 1픽이야 온몸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꼴 보니 ㅎ...얘도 보통은 아닌 듯. 차라리 못 생기고 평범해서 사랑 갈구하는 거면 그래 얼굴이 그러니 어쩌겠어 연민도 들텐데 저 얼굴에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건 진짜 찐 인정욕구대마왕임. 아님 성형 겁나게 했다거나.

4. 순자

 힝... 사람 참 순해보이네 ㅋㅋ 다음 데이트 궁금

5. 현숙

 근자감 ㅋㅋㅋㅋ 대화 맥락 파악 못하는 대가리 꽃밭인거 같은데... 경수 어케 꼬실라고...?

6. 정숙

 네...안타까운 일을 당하셨네요

7. 영숙

 무난무난. 난 이런 리액션 과한 스타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냥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 지난번 인스타그램 백화점 쇼핑 글 분석하긴 했지만, 나솔에선 그런 면이 안보였으니 ㅋㅋㅋ  공용거실에서 남자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농담따먹기도 잘하고. 영자랑 영숙이 스트레스 상황 없는 가정 하에 같이 있으면 재밌을 사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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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수

 바로 말 안한거에서 넌 컷이다 ㅋㅋㅋ 일부러 그런 것 아니고 진짜 실수인거 같은데, 당일 충분히 말할 시간이 있었는데 질질 끈거 바보같음. 지 입으로 인터뷰하기도 했지만 한 사람의 반나절 시간을 잡아먹은거

2. 영철/영식

 술주정뱅이들.

3. 상철

 대화에 유머란 없는 정직한 스타일 ㅋㅋ 재미 찾는 사람이라면 무매력이겠지만, 듬직하고 정직한거 원한다면 최상일 듯. 여자들이고 남자들한테 말 안해도 되는 사실 다 말하는거 보면 뒷면이 없는 사람 같음. 얼굴에 순함이 그대로 성향이나 성격으로 굳어진 느낌 ㅎ

4. 광수/영수

 별로 매력 안느껴짐 ㅋㅋ 종교 얘기 계속 꺼내는거 봐선 얘넨 답 없음 ㅋㅋ

5. 영호

 옥순이랑 대화하고 대화 잘 통했다 자화자찬 한거 보면 답없음 ㅋㅋㅋㅋ 경상도 남자든 뭐든 의사전달이나 표현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순자랑 대화할 땐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애얘기 술얘기 막 하더만 옥순 앞에선 말도 제대로 못 꺼냄.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전통적 가부장적 남자상 ㅋㅋㅋ 순자야 얘를 왜 좋아하냐 ㅋㅋㅋㅋ

쓸데없이 경수-영자 분량이 많아서 짜증난 회차였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