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내는 일에는

스스로의 전투력과 경쟁력을 파악하는 선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12기 영자는 그쪽 능력이 굉장히 후달린다고 봄.

본인이 나온 12기에서도 당시 남출중 가장 인기있었던 12영호한테 꽂혔었음.

그리고 사계에서도 남출들 중 거의 모든 여출들이 1,2픽으로 꼽았던 5정수한테 꽂혀버림.

뭐 한번쯤 말 붙여보고 의중을 떠보는 것까지야 할 수 있다고 봄.

근데 본인 스스로도 상대가 자신한테 아예 관심이 없고

대화의 결도 전혀 맞지 않았음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선택하는 악수를 둬버림.

그렇다고 고독짜장 먹으면서도 예능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유쾌하고 대범한 타입도 아니고

상처받은 티 팍팍 내며 있는 청승 없는 청승 다 떨어대니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냥 재미없고 왜 나왔나 싶은 출연자로밖에 취급되지 않음.

애초부터 연프에 어울리지 않은 타입인데다

메타 인지력도 현저히 떨어져 무리중 가장 돋보이는 남성에게만 관심을 가지니

모솔 탈출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인거 같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