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 성격 좋고 피지컬도 좋은 인싸임. 남녀 모두 잘지내고 찐따들이랑도 잘 지냄.


상철: 말 없고 착한데 운동부에 피지컬 좋아서 인싸무리에서 잘 껴서 지냄.

영호: 딱 어중간한 위치. 공부, 외모, 싸움, 유머 모두 중간계급임. 조선시대때 중인들이 천민들 없어질까봐 계급혁명 반대 했듯이 찐따들이랑 선 확실히 긋고 지냄.

영식: 경계선 찐따. 평범한 애들 중에선 찐따인데 범생이들보단 사회성 높음. 말많아서 이놈저놈 다 놀고는 다니는데 진지하게 친구로 대하는 애들은 없음.

광수: 안경찐따중에선 최상위 계급. 공부 잘해서 범생이들이랑만 어울림. 그나마 범생이들 중에선 리더격이라 영식이보단 자기가 위라고 생각함.

영수: 안경찐따무리의 2인자. 인싸가 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한을 품고 있음. 자기보다 만만한 영철이 놀리면서 인싸 흉내냄. 보통 범생이들은 건들이지 않는 일진들도 이놈은 가끔 건들어봄.

영철: 서열로는 최하위임. 근데 공부도 1등이고 성격 소심해도 착하고 다른애들 부탁 잘들어줌. 인싸무리 애들은 아래라고 생각 안하는데 꼭 같은 찐따들이 무시함. 워낙 조용해서 영수가 갈군다는 사실을 다들 1년동안 모르고 있음. 그러다가 겨울쯤에 눈 돌아간 영철이가 자기덩치 두배인 영수 개패는거 보고 놀람.

+영자: 부사관출신 체육선생. 애들 시끄럽게 놀고 있을때 갑자기 들어와서 "여기가 시장통이냐 새끼들아" 하고 기강한번 잡고감. 말 한마디에 반 분위기 조용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