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허준 있었고 그 사람이 동의보감 책 작성했다

경희대 한의대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이유로 경수 할아버지가 한의사가 아니라는 주장은 뭐냐 ㅋㅋ 그럼 조선시대 왕 모시던 어의는 한의사 아니고 짝퉁 한의사냐?ㅋㅋ 대학교 없던 시절에도 침 놓으면 한의사지 뭔말이 이렇게 많아?


그리고 경수가 부잣집 아들이면 중소기업 다닐 리 없다는 주장도 편협하다
부잣집 자식 대부분은 부모가 물려준 가업 물려받을 생각만 있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서 성취 이뤄서 자기 조상과 차별화하고 싶어하는 심리도 있다

아마 경수가 체대 나온 거 보면 공부 유전자는 못 받은 것 같지만 그거랑 별개로 경수 본인이 아버지 분야로 진출하면 평생 대선배인 아버지를 따라잡을 수 없고 만년 2인자  된다
내가 경수 부랄친구는 아니라 경수 속은 알 수 없지만 암튼 내 주변 부잣집 자식 보면 아버지가 약사면 본인은 회계사 되고 아버지가 식품 사업하면 아들은 인테리어 사업 시작하는 등 오히려 부모랑 다른 분야하는 경우도 많다

매슬로의 욕구 이론 기억나냐? 거기 최상위 욕구가 자아실현 욕구다 ㅋㅋ 부잣집 자식이라 뜨뜻한 밥 먹는 거 보장되면 마냥 티비 보고 게임할 것 같아? 오히려 부모가 이룬 성취를 뛰어넘겠다는 투쟁심 발동해서 열심히 일하는 부잣집 자식 많다.
경수는 공부를 잘하진 않으니 마케팅 기술 써먹어서 인플루언서 된 다음에 큰 돈 벌고 싶었을 수 있지.

부모가 건물 두 개 갖고 있으면 그거에 만족하며 놀기만하는 자식도 있지만 나는 부모보다 더 벌어야지 생각하며 건물 다섯개 구입이 목표인 사람도 있다

경수가 공구한다는 이유만으로 경수 집안 저평가하니 그저 웃긴다 ㅋㅋㅋ 경수는 공부는 잘하지 못하니 자기 특기인 마케팅 살려서 큰 돈 벌려는거다 ㅋㅋ  경수도 자기 할아버지랑 아버지보다 더 돈 벌고 싶은 맘이 있겠지 ㅋㅋ 경수가 야망갖게 냅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