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my future self]
줄거리
본방송 전 라이브 회장에 찾아온 노노들,
손님도 스태프도 없는 텅 빈 아직 아무것도 없는 스테이지는 본방송 때의 열기가 마치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그렇기에 비로소 설렘이 부풀어 오른다
본방송에선 어떤 풍경이 펼쳐지고 어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
상상을 뛰어넘는 스테이지를 향해 5명은 의기가 고조된다

노노: 모리쿠보들의 동화......
시작의 추억부터 하나씩 되돌아봤기에......
연결된 다음, 지금이 있어요
그리고 모리쿠보들이 있는 지금부터, 보이는 다음 저 너머......
미래의 스테이지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라이브 회장-
노리코: 오-, 넓-어!
서 있기만 해도 텐션이 올라~!
나기: 얏호오-, 와-오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네요, 유감
히로미: 리허설 때나 본방송 전 스테이지는 자주 보지만
생각해 보니 정말 아무도 없는 스테이지를 본 적은 그다지 없었지
코우메: 텅텅 비고 조용해서......
한밤중의 숲에서 혼자가 된 기분
노리코: 알 것 같아~♪
밤에 외출하는 듯한 느낌으로 두근두근해지네
나기: 일반인은 들어올 수 없는 장소니까요
나기도 완전히 업계에 물들어 버렸다
코우메: 그래도 오늘은 괜찮아......
중요한 일을 위해 온 거니까
히로미: 여기로 오자고 한 건 노노의 아이디어였지,
본방송 전에 라이브 회장으로 와보자고
노노: 아, 네......
리허설보다 더 전의...... 아직 아무것도 없는 스테이지를 봐 두고 싶어서......
히로미: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
노노: 그게, 아이돌의 추억 중에서......
이 경치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나기 씨가 말한 것처럼 보통이라면 인연이 없었을 장소라는 것도 있는데요......
그것만이 아니라......
......분명 이것도 라이브의 추억이니까요......
지금은 모리쿠보들 밖에 없지만요......
그렇지만 본방송과는 분명...... 전혀 다릅니다......
히로미: 그렇네......
본방송 땐 이렇게나 넓은데, 오히려 좁게 느껴질 정도로
모두의 열기가 넘쳐흐르지
코우메: 음악과 우리의 노래가 울려서......
음...... 상상만 해도 몸이 오싹오싹해질 정도로......
노노: 그런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게, 기대돼서......
이런 설렘도 포함해서 라이브구나, 라고 생각해요
노리코: 그렇구나!
소풍 전날부터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같은?
나기: 지고의 주거 공간을 채우는 것은 미래라고 부르는 가능성의 빛남,
드디어 노노 씨도 맨션포엠에 눈을 뜬 겁니까
지고 있을 순 없네요
노노: 뭐, 뭔가 다른건데요......!?
아니, 틀리진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어, 어라?
나기: 나기들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설레고 있는 건 똑같으니까요
노리코: 그럼, 모두 함께 상상해보자!
우리가 노래하는 본방송, 스테이지에선 어떤 경치가 보일까, 상상해보는 거야
그렇게 하면 모두의 마음이 더~욱 가까워질 거야♪
코우메: 본방송의 스테이지...... 무척, 반짝반짝거려
어두운 회장 안에서 수없이 많은 빛이 보여서...... 넋을 잃을 정도로......
마치 꿈속에 있는 것 같아, 그렇지만......
꿈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어
소리라던가, 열기라던가, 온몸으로 느끼니까......
히로미: 그런 가운데에 우리는 같이 서 있어,
모두를 믿고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동화라면 스테이지는 막의 클라이맥스,
이야기를 쫓아온 사람들이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던 경치인걸
나기: 이야기를 쫓아와 준 팬분들이시네요
기합 들어간 응원으로 나기들의 스테이지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시겠죠
이야기의 주역들은 나기들이지만 스테이지를 만드는 건 전원,
쟁쟁한 면면들이 스태프 롤에 줄줄이 늘어서 있을 것입니다
노리코: 라이브를 본 모두의 마음이, 벌써 지금부터 전해지는 것 같아
한껏 달아오르고, 감동하고, 뜨거운 기분이 되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싶다고 말해줄 거야,
우리들의 유대의 고리는 절대로 끊어지지 않으니까!
노노: 상상...... 부풀어 오르네요
무척이나 즐거운 스테이지가 될 것 같고......
더군다나 본방송 땐 좀 더 즐길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스테이지에 섰지만요......
진짜 경치는 언제나......
상상보다 대단했으니까......
코우메: 후후...... 나도 기대돼
본방송 스테이지에 서서 느끼는 기분은......
역시 특별한걸......
모두 아이돌의 계기는 각자 다르지만......
그게 매우 좋다는 건 똑같아......♪
나기: 동감합니다
좋네요, 아이돌 참으로 좋다
히로미: 그러면 라이브도 열심히 하자
꿈이 가득한 메르헨을 온 세상에 전하자!
노노: 연약한 소동물이었던 주인공이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은 그저 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는건데요......
하지만 이건...... 모리쿠보들의 이야기이니까
할 수 있는 한 가슴을 펴고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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