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는 전사의 능력으로 보호와 도발, 강력한 분쇄능력을 받았지만 아키라는 왜인지 서큐버스라는 능력을 받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곤 가벼운 마비와 공격력을 낮추는 매료밖에 없었으나 그보다 더 골때리는 것은 오직 레벨업을 섹스를 통한 레벨 드레인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을 , 두 사람은 어처구니 없는 구원 요청의 통보를 여신의 편지로부터 받았다.
"모든 일이 끝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테니 이런 엉터리 주장은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내가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프로듀서는 아키라를 지켜주기위해 함께 마왕성으로 전진하며 그녀를 보호하고 적을 쓰러뜨리며 성장해나갔다.
때로는 쇠붙이가 들어간 클럽에 어깨를 가격당하고
터우르스의 뿔에 복부가 가격되고
리자드들의 날카로운 꼬리와 검에 걸레짝이 되어갈때마다
프로듀서의 몸에 흉터와 멍은 점점 늘어만갔고 아키라의 근심과 걱정 또한 늘어만 갔으나
프로듀서는 어른의 미소를 보이며 소녀를 계속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아껴줬다.
하지만 아키라는 알 수 있었다.
50레벨 이상인- 지금 구역부터는 균형잡힌 파티 플레이를 상정한듯 몬스터들이 즐비해있을 것이며 프로듀서 혼자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이 분명했음을.
"미안해 아키라. 조금만..조금만 쉬었다 가자."
아키라는 프로듀서의 몸에 누적된 피로와 고통을 성직자가 아님을 알아볼수 있었고 안전이 확보된 던전의 몇 되지 않은 구역에서 캠프를 차리는 것을 도왔다.
프로듀서가 불을 피운 뒤 몸을 쓰러뜨리듯 눕히고는 상처에 다시 약초를 짓누르며 다음 전투를 위한 고통을 삼키는 사이 더 이상 프로듀서에게만 짐을 건낼 수 없던 아키라는 '레벨업'을 결심하고 프로듀서에게 다가갔다.
"아키라?"
프로듀서는 아키라의 눈에서 공격성과, 따뜻함과 그리고 자신을 아껴준 마음으로 싹튼 연심을 읽어냈다.
이내 프로듀서가 그녀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한 사이 아키라의 약한 마비 마법이 프로듀서를 적중했고 이내 아키라는 프로듀서를 매료하며 상의를 헐벗은 프로듀서의 육신에 조심스레 살결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레벨 1밖에 되지 않는 서큐버스의 매료가 50의 레벨이 되어가는 전사에게 통할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건 마법의 이야기가 아닌 단순히 서로를 소중히 여기던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었다.
레벨이 몇이 되었건 소녀의 진심을 이겨낼 방법 따위는 없었다.
아키라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각하며 하의를 벗어 침을 흘리는 여자아이의 균열을 드러냈고 살며시 그 사이를 벌리며 처녀의 상징이 아직 존재함을 어필했다.
꼿꼿이 셈솟은 프로듀서의 남성기 위로 뚝뚝 떨어지는 애액은 프로듀서의 정기를 순식간에 모아버렸고 이내 아키라는 프로듀서의 성기에 걸터 앉으며 나지막하게 처녀 상실의 고통과 기쁨에 눈가 맺힌 눈물을 보이며 미소를 지었고 윤기나는 입술 사이로 프로듀서에게 진심을 속삭였다.
"좋아해. 프로듀서. 예전부터 쭉.."
프로듀서는 아키라의 마음을 받아들이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자신이 나약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음에 한탄을 멈출 수 없었다.
진작에 엔진 시동 비용 200만원만 질렀더라면..
200만원만 질렀더라면 시급 5000원으로 넷플릭스를보며 편하게 마왕을 사냥할수 있었을텐데..
프로듀서는 마침내 정상화가 이루어진 세계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신창섭'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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