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나의 하인… 아니, 나의 벗이여. 어둠에 삼켜져라! (역: 앗, 프로듀서,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야망을 이루기 위해 암약하고 있는데… 그대의 영혼은 빛나고 있는가…? (매일 일하시고 계시는데,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내가…? 크크크… 그 「눈동자」는 흐려져버린 것인가? 보라, 이 칠흑으로 빛나는 영혼의 색을! (저 말인가요? 저는 아주 건강해요!)
허나… 오늘의 성전은… 조금 《힘》의 소비가 심할 것 같군…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토크가 많아서 긴장되네요…)
후흐흐흐흐…걱정할 필요 없다. 영혼의 불꽃으로 모조리 불태워버리자! (그래도 괜찮아요! 내 말로, 팬들이 기뻐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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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벗에 묻겠다…내가 자아내는 언령은, 힘을 발휘하지 않는가…? (저기, 프로듀서. 제 말투, 이해하기가 어려운가요…?)
오늘 밤의 성전에서는, 술식이 정해져 있는 까닭에… (이런 이벤트의 일은, 대본이 짜여져 있거나 하니까…)
하지만…! 나의 언령은 영혼이 인도하는 주문! (그치만 그치만, 저, 대본을 평범하게 읽으라고 들어도 그건 아닌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뭐라? 나답게 하면…된다고…? 흠……
후흐흐…나를 발견한 「눈동자」를 가진 자여! 언령, 받아 들였다…! (그런가,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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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프로듀서. 저, 저기… 역시, 나답게 하기란 건…어렵네요… 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 역시… 다른 아이돌처럼, 이, 이렇게 평범하게 하는 편이 좋으려나…? 평범하게 귀여운 아이돌쪽이…
헤에……? 나의 팬이 바라고 있는 것…? 나 말고는… 할 수 없는 것…? 그것이… 나 다움…?
그렇구나… 나… 다, 다른 아이돌하고 조금 달라서, 그러면 안 되는 건가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그런게 아니었네요!
우응… 아, 앞으로도, 저는 저답게… 칸자키 란코로서, 아이돌 계속할테니까요! 에헤! 그럼… 광란의 연회는, 아직 지금부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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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얼마 전, 나는 한 영혼의 전언을 받았다… 그것은, 나를 따르는 하인들의 소식…!
거기에는, 팬의 영혼의 흥분이 그려져 있었다… 악희의 그림하고, 응원의 말들이 적혀 있어서… 부… 부끄러웠지만…!
하지만! 나는, 거기서 세계의 진리를 하나 배웠다. …나, 칸자키 란코에게 필요한 열쇠… 나를 따르는 하인들의 희망을!
그것은, 내가 자아내는 세계… 영혼의 빛을 종들에게 계속 보여주는 것! 그것의 나의 역할…! 아, 악희는… 다르다, 다르지만!
그렇기에, 칸자키 란코는 재탄생한다! 이 하얀 의상은 그 맹세의 증거! 자 나의 벗이여! 함께, 새로운 패도를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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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 나의 벗이여! 드디어 축연의 막이 열렸구나… 나의 하인들이, 빛의 길을 만들고 있다!
미사의 때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거울의 틈새에서 그리모와르를 열고, 정신을 맑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리에 도달했다!
나는… 다른 아이돌관 다르다. 나의 언어, 나의 의상은…… 나를 지켜주는 튼튼한 갑옷… 동포들과는 다른 나를 세계와 이어주는 문…
허나, 그런 나를 원하는 하인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의 언령을, 기다리는 자가 있다! 하앗핫하!
그렇다면… 나를 원하는 자들에게 길을 가리키는 것이, 나의 역할…! 그러니! 당신과 함께, 빛나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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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삼켜져……… 아니,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이, 이런 장소니까, 평범한 쪽이, 좋으려나 싶어서…
한 가지… 물어봐도 되나요? 프로듀서는… 꿈이 있으신가요?
저는, 저를 찾아주신 당신과 함께… 더 더욱 굉장한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평범하지 않을지도 모르고, 톱아이돌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모두에게 나를 알리고 싶고, 웃어줬으면 좋겠어
그게…… 지금 저의 꿈이에요. 작은 꿈일지도 모르지만…………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함께 꿈을 지켜봐 주세요. 프로듀서, 나의 벗이여…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프로듀서… 제, 《진실》의 말을 들어주는 프로듀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지금 정도는, 자신의 말로…
저, 자신의 세계에 갇혀 있었다고 생각해요. 껍데기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과 연관되지 않도록 해왔어요. 왜냐면, 무서웠으니까…
하지만, 프로듀서가 마법을 걸어 주셨어요. 프로듀스해서, 꿈을 보여주셨어요. 가르쳐 주셨어요… 저는, 저 그대로인채로 있으면 된다는 걸…
거기에, 멋진 무대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프로듀서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노력할 수도 없었고 올 수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다음은… 제가 꿈을 보여드릴 차례… 이 「목소리」를 기다리는 팬, 모두를 위해서… 그렇죠? 나의 벗, 프로듀서-!
나 혼자뿐이거나, 프로듀서 뿐이었다면, 완성할 수 없었던 마법이, 두 사람의 《제창》으로 이뤄질 수 있어…
그러니… 나는 갈거야. 노래를 전하기 위해서. 우리들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서… 나와 그대의, 꿈을 위해서…!
그래도 극복하고 컨셉도 유지했으니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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