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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600,000 UK firms face financial strain amidst challenging economic climate

The latest Begbies Traynor “Red Flag Alert” research, which has provided a snapshot of British corporate health for almost two decades, reveals a particularly worrying picture as the number of UK companies in ‘significant’ financial distress jumped by nearly 10% in Q2 2024 to 601,950 businesses (Q1 2024: 5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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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60만개 이상 법인이 심각한 재정상태를 겪고 있다고 보고하는 리포트다

이게 영국만 그러냐?

독일도 마찬가지, 프랑스도 마찬가지, 미국도 빅테크의 상승에 가려져서 그렇지 S&P500 기업의 40%가 좀비기업인 상태로 마찬가지다

그럼 선진국만 이러냐?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케냐, 가나 이런데서 폭동 나고 있다

지금 상황이 뭐냐면 글로벌하게 파이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그래서 각 지역, 국가별로 고유한 모순들이 곪아 터지고 있는 상황

이게 한국의 미래에 시사하는 점은 과거와 현재를 보면 된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수출로 이루어져 있고 글로벌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잘 해냈기 때문에 현재의 번영이 이뤄진거다

그런데 이제 글로벌의 성장이 끝나고 해먹을게 없는 상황이 왔다

이전에는 위기 이후에 다시 성장이 가능했지

특히 지난 30년간은 중국이 성장하면서 세계 경기를 촉진했었고..

그런데 이 다음이 없다

그래서 전세계가 동시에 곪아 터지는거다

대한민국이 직접 겪은 위기중에 가장 큰 건 IMF, 그 다음은 리만사태인데 둘 모두 성장하는 중국 등에 올라타고 1년만에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이번에 오는 위기는 1년만에 빠져나올 수 있는 게 아니고 실질적인 빈곤이 대다수에게 찾아올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