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사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명감 직업 윤리 이런걸 중시함.

부갤러(211.238) 2024.07.27 09:43:32

조회 98 추천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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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들은 뭔가 잘못 되었음

나 교포인데 울 아버지 서울대 출신이시라 어려서부터 의대 g랄 때문에 3학년때 mcat 36점까지는 받고 아버지한테 우선 의대붙을 성적은 나왔으니까 엿먹으라하고 한바탕 싸운뒤 때려쳤는데, 한국의사들은 솔직히 의사의 사명감이나 제대로 교육받고 의대에 다녔겠냐? 미국은 프리메드나 생물학으로 언더에서 도덕윤리학, 생물의학 윤리학, 합법 의학 특허/도덕/문제성, 제약 특허 기간/과정, 환자 의료기록법 hipaa, 환자 개인권리 및 의료기록법 해당 사항등, 이런 의학법 수업들만 의대 들어가기도 전에 다 들어야하는데? (ㅅㅂ...대학나오고 10여년을 건설 견적사로 일했는데 아직도 의료관련 케이스 스터디들 다 기역난다 ㅡ,.ㅡ) 고등학교 3학년 졸업한뒤 수능 점수만 나오면 직으로 6년 의대가는 시스템인 한국에서 병원에서 봉사할동을 100시간 이상도 안해본 고3짜리들이 대다수 "의대 = 부자" 이런 개똥같은 문화적인식을 가지고 의대를 붙으니 그 꼬라지들이지.

내가 미국에서 의대 준비할때는 고딩 10학년부터 12학년졸업까지 병원에서 봉사활동 100시간이상 채웠고 (딴 애들은 나보다 더한 애들 수두룩이였음) 성적은 두말하면 잔소리. 거기다 대학교 3학년 끝나갈무렵부터 mcat준비하고 주말이나 주중엔 수업끝나고 오후에 주변 병원에서 시술 쉐도잉도 해야되는데 mcat치고난뒤 인터뷰 잡을려면 추가로 교수 두명의 추천서도 기본이였다. 그리고 프리메드로 입학하거나 생물학에서 의대 준비하는 애들은 대다수가 1학년부터 ama에 가입하는데 우선 거기 미팅 처음 들어가보면 미국 애들은 기본적으로 의사될려는 사명감이나 정신부터가 다름. 본인도 생물학과에서 의대준비하는데 ama에 미팅에서 딴학생들이랑 교류하면 죄책감 때문에 "ㅅㅂ 아버지 압박으로 내가 지금 하기도 싫은 전공으로 뭐하는 짓인가?" 하고 고민도 많이했음.
의사라는 직업이 사람 목숨을 다루는 직업인데 한국은 사회적으로 그런 직업을 "의사 = 부자" 이딴 개같은 논리로 보는게 제일 큰 문제점임. 참고로 내 큰고모부가 미국 뉴욕 병원 시스템에서 40년 정신과 의사로 일하셨었는데 고대동기들이 한국 들어오라해도 한국 병원들은 그당시 제대로된 정신과도 없을뿐더러 정치질이 개판이라 상대하기 싫어서 안들어가신다 하셨었음. 큰고모부의 미국인 의사 동기들중 존스홉킨스 1등 졸업한 의사가 뉴욕 주립병원 시스템에서 지 학벌 가지고 나대고 타 의사들 깔봐서 결국 블랙리스트 올라가고 제약회사에 약파는 에이전트로 의사생활 말아먹은 사람도 있음. 한국이면 서울대의대 1등 졸업한 새끼는 병원에서 개매너질 끝없이해도 다들 학벌 눈치보느라 한마디도 못할걸?

미국은 의대 들어가기전에 먼저 봉사활동 100시간 의수해야 되고 의료사고 이런것도 공부해야 됨.

한국은 성적만 좋으면 걍 의대 프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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