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회장 짐 파리 (Jim Farley)는 지난 5월 중국 방문때 확인한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빠른 진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

그가 받은 충격은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AI integration and tech features surpassing U.S. offerings (미국이 제시하는 것을 능가하는 인공지능과 통합과 기술적 특색)

2. Aggressive pricing enabled by a low-cost supply chain (낮은 비용의 공급망이 가능케 하는 공격적인 가격정책)

3. Rapid expansion into overseas markets (급격한 해외 시장으로 확장)

그는 포드의 이사회 임원에게 중국 전기차의 진보는 '존재적 위협 (Existential Threat)'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또다른 포드의 임원은 장안 전기차를 운전해보고 '이들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전기차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포드는 전략적 중심이동 (Strategic Pivot)을 단행하기로 결정

그 내용은

1. Refocusing on commercial vehicles in China (중국에서 상용차에 대해 재집중)

2. Exploring partnerships with Chinese suppliers to cut costs (중국의 공급업자와 함께 파트너쉽을 탐구해 가격인하)

3. Shifting towards smaller, more affordable EVs (더 작고 저렴한 전기차로 전환)

4. Developing a new low-cost EV platform (새로운 적은 비용의 전기차 플랫폼 개발)

보면 폭스바겐, 메르세데즈-벤즈,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유럽, 일본 자동차 제조사의 전략과 비슷하다. 간단히 얘기해서

1. 더 중국시장에 집중

2. 중국의 기술과 공급망을 적극 도입

3. 저렴하고 경제적인 전기차 및 플랫폼 개발 추진

이는 전세계가 중국없는 세상에 적응하고 있다느니 탈중국만이 살 길이라느니 떠들어대는 한국의 가는 길과 정반대다.

Jim Farley is changing strategy to combat what he calls an ‘existential threat’ from  China’s electric carmakers

짐 파리는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로부터 오는 '존재적 위협'라 그가 부르는 전투에 대해 전략을 바꾸고 있다

What Scared Ford’s CEO in China

무엇이 중국에서 포드 회장을 두렵게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