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과 글이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서 강조하지만

현재 우리가 쓰는 말은 한국어이고, 우리가 쓰는 글은 한글이다.

한글은 우수한 문자이고 매끄럽게 표현되고 다른 나라 말에도 적용될 수 있을 만큼 과학적인 문자다.

그러나 한자에 기반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의 말은 어느 교육학자의 말을 빌려 좀 과격하게 말하면 열등한 말이다.

국뽕들이 화날수도 있겠지만 우리말 처럼 헷갈리고 우리말처럼 경우의 수에 따라 

수없이 달리쓰는 말 별로 없다.

특히 국어문법규칙이 가뜩이나 병신같은 한국어를 더 병신처럼 만들고 있다.

• 등교길(X) → 등굣길(O)
• 하교길(X) → 하굣길(O)
• 막내삼촌(X) → 막냇삼촌(O)
• 막내동생(X) → 막냇동생(O)
• 막내아들(O) → 막냇아들(X)
• 막내딸(O) → 막냇딸(X)
• 북어국(X) → 북엇국(O)

• 순대국(X) → 순댓국(O)

  • 송화가루(X) → 송홧가루(O)
  • 장마비(X) → 장맛비(O)
  • 시계바늘(X) → 시곗바늘(O)
  • 공부벌레(X) → 공붓벌레(O)
  • 공기밥(X) → 공깃밥(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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