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분당 서로 준강남을 외치는 동네

그들 위로 강남밖에 없단다.

하지만 실제 분당은 마포아래 강동 동작선에서 머무르는
과천은 용산 흑석의 신축 밑의
하향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살기좋은 인프라고 분위기고 민도고 그런 추상적인 놀음은 알빠아니고

가격은 이런데
분당은 재건축되면 판교를 넘는단다
그럼 넘고와라 제발

과천은 대다수 신축만 모여있으니 평당가로 균질도 최고라 한다.
작은지역에 재건축된 아파트 시세 평균의 함정이다.

애초에 서울 사람들은 주제를 잘 알아서
최소한 잠실 정도는 되야 알게 모르게 허세부리는 말투와 자부심을 피력하곤 한다. 그마저도 강남에선 무시받고
마포? 나 어디서 마포 살아 하면서 준강남이란 헛소리 하지않고
달동네 재개발된 흑석도 마찬가지고
고덕 동작 모두 우린 그냥 서울 중상이지 하며 겸허하게 낮춘다

분당이 재건축되면 강남이라는데
그럼 목동은 압구정인가?
애초에 원조부촌인 여의도는 그딴 없어보이는 말도 하지않음

결기도내에서 서자취급을 받는
꼭 학사가 구린데 석사로 승부보려하는
남모를 열등감이 항상 느껴지는 두 지역이다.
우물안 개구리가 그런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온갖 커뮤니티에 업자들, 분양업자 알바들, 전재산 베팅한 그놈의 민도저질을 보여주는 사람들...

뭘보고 여기가 준강남이니 하는걸까


물론 과천은 판교보다 위고, 분당이랑 같이 적어서
썩다리 선도지구 분당은 우리가 같이 묶일급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않았으면 한다

너네들 대형엔 애초에 부자들이 빠져나간지 오래고
그나마 과천 대형엔 부자들이 일정 살고있는건 팩트

어쨌든 둘다 늙은 상권 늙은 도시
지나친 자부심. 커뮤니티에서 온갖 홍보질을 해대는 애들

분당에서 영원히 살고싶다고?
차막히고 잠실가려고 해도 한세월인 거기에서 평생 살아라. 안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