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어느정도 부유층이라고 해봐야 가구순자산 30억대(국민가계총조사 상위 1%)

상류층이라고 해도 100억대 초반 정도면 상위 0.3%

최상류층 1000억대 이상은 상위 0.00x% 수준

근데 부유층 상위1%부터 중위 50% 정도 수준까지 삶이 근본적으로 다른가 하면 전혀 아니다

30억 순자산 해봐야 80%가 부동산 자산이고 자동차, 보험, 적금, 채권, 각종 유가증권 빼고 계좌에서 5분안에 내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돈은 1억도 없는 경우가 허다, 일주일안에 대출 없이 유동화 시킬 수 있는 자산 3억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거기에 가장 근본적으로 이 라인도 과반은 임금근로자인 경우가 많고 해봐야 전문직 정도, 결국 자기 몸, 시간 갈아서 돈 버는건 같으나 나머지보다 보상이 좀 큰 정도지

그냥 좀 더 좋은거 먹고 좋은거 입고 하는거지만 여가시간 자유롭게 내거나 하기는 쉽지 않고 여러 근본적인 서비스들의 완전한 외주 이런것도 불가능.

동남아 같은 경우는?

중산층,중상류층 개념이 없어서 30억 40억대 부자는 거의 없고 보통 200억 500억 1000억대 조단위 부자들 극소수가 있는데 

얘네들은 아예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겪어본 적이 없는 수준의 부유함으로 살아간다 

일단 이 계층들은 생업이라는게 없다. 말 그대로 원하는거 다 하면서 살아간다. 딱 하나 할 수 없고 할 생각도 없는 건(공생관계이기 때문) 그 동네의 최고권력의 신경을 거스르는 것.

인건비가 싸고 암묵적인 신분계급이 한국보다 훨씬 강해서(한국은 기생충 보면 알듯이 마음속으로 인정을 안하지) 

집에 가정부 너댓명은 기본에 전속 요리사, 운전기사, 비서, 정원사, 경비 등등 쓰고 삼

차고에 슈퍼카 포함 차 다섯대 열대는 흔하고 리츠칼튼, JW메리어트 이상 인테리어에 호화스러운 수백평대 이상 단독에 수영장, 영화관, 개인 헬스장 등 구비해놓고 살아간다

한국에서는 100억대 부유층 라인도 집에 자산 50~80%가 들어가고 인건비가 비싼데다 사람들 성정 때문에 저런 삶은 꿈도 못꾸지. 

대충 한국에서 저렇게 살면 라이프스타일 월 유지비가 숨쉬는데 최소 5천 +@ 시작인데다 저만큼 사람 쓸만한 부동산 구비하는건 수백억대, 

거기에 굉장히 튀는 행동이라 여론에 이목을 끄는 행동을 굳이 할 이유도 없어서 재벌가도 지금 세대는 저렇게 사는 경우 잘 없지

현대 자본주의 국가중에 상당히 이븐하게 구워진 사회가 한국.

그럼에도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지

결국 유토피아는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