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아함이 잔뜩 하늘로 한손을 치켜들고 검지 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다른 손으론 자기 옹동이를 박자 맞춰 치면서 옹동이가 예쁘다고 했어 노래를 부르잖고 있잖아


그 이유를 설명해 줄께 넘 옛날은 지금과 완전 다르니깐 80년대랑 지금 차이점이야


80년대만해도 여자 취업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었단다 따라서 그 많은 직장에 남자가 90 여자가 10 이런식으로 여자들이 포기한 취업자리를 남자가 취할수 있었지 따라서 적은 노력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수 있었단다


또한 그때만해도 아들한테 3분의2 딸한테 3분의1 정도 재산을 물려주는게 국롤이었다


그만큼 쉽게 얻은 일자리기 때문에 여자들이 포기한 대가를 남자들이 짊어져도 괜찮은 것이지


그러나 요즘은 어떠하지? 여자 취업도 필수가 되었지 취업때 남녀차별 하나도 없고 오히려 군대 안갔다온 여자가 더 유리해 1년반 내지 2년이란 시간을 벌었으니 그 가장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나이에 2년이면 강산도 바뀌어 어랔 내가 타임슬립한건가 하며 밝은 미소에 윙크할 정도인거지


또한 요즘 아들 딸 모두 동등하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도 있고


따라서 요즘 양질의 일자리는 거의 6대4 정도로 비등비등하게 진출하고 있단다 이렇듯 서로 동등하게 취업자리를 나눠가졌는데 당연히 남녀가 동등한 직장에 동등한 재산을 가져와야 정상인거야


이제야 옛날과 요즘의 차이점을 알겠니


알겠으면 고맙다며 씽긋 웃으렴 그럼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