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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본능적인 승부사다

ㅇㅇ(122.202) 2024.12.12 12:37:58
조회 261 추천 3 댓글 0

사실 범재인 내 인상으로는 이번 계엄은 두23창이의 완전한 패착이자 병신짓거리였다


문재앙 부하가 트로이 목마로 대한민국 전복하는데 성공했구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


그러면서 "이 병신새끼는 문재앙 트로이목마 할거면 똑바로 해야지 아니 재앙이가 치매와서 병신짓 터뜨린건가? 찢이 당선되면 당연히 재앙 일가도 멸문지화 당할텐데"


이 생각도 들었다




그도 그럴게 계엄이라는 초강수를 실질적인 실력(군경 통제능력 + 물리적 장악능력 + 계엄 정당성을 뒷받침 할 부정선거 및 북중 커넥션에 대한 확실한 스모킹건 + 실행조에 대한 확실한 보호 + @)이 없는 상태에서 뒀다는게 이새끼 진짜 돌아버린건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으니까





특히 계엄사태의 진행이 어느정도 밝혀진 이후에 박정희나 전두환 스타일 물리적 계엄을 애초부터 상정하지 않았다는건 이해가 됐지만 최소한 계엄의 실제 목적이라 주장하는 선관위 증거확보가 실제로 가능했는가 부분에서 불가능이라고 판단했다(국정원, 정보사 인원들의 실력이 미국 빅테크 C레벨 엔지니어, 구루급 개발자, 북한 정찰총국 해킹팀 수준의 실력자들 일 수가 없으니까)


실제로 선관위 직원들 입에서 나온 얘기들도 봐서도 서버 백업이나 포렌식을 제대로 돌릴만한 작업이 아무것도 없었고 짧은 계엄종료로 인해 물리적인 시간도 불가능했다


CCTV 스냅으로 유출된 작업 사진도 그냥 군대에서 까라면 까야되는 상황에서 그냥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임무라고 받았으니 진행하고 있는 모양새였고.





두23창이 본인이 계엄의 목적이 야당독재(사실임)에 맞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하고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탄핵소추안 최초 상정 시점 직전까지가 입장 표명하고 최소한의 자기 방어라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봤고 그때까지 아무런 실질적 카드를 못꺼내면서 아 이새끼 완전이 개빡통 미친새끼네 진짜로 아무것도 없이 질렀던거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나라는 찢에게 넘어가면서 진짜로 끝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후 계엄 실행조로 들어갔던 군 장성 및 현장 지휘관들 국회에서 야당과 언론에 모욕당하고 농락당하는 것을 보고 진짜로 다 끝났구나 싶었다


또 실행조라는 새끼들이 보여준 실제 능력에 기가 차고 양아치들의 희롱에 망가지는 모습도 처참했고.






황장수 주장대로 어떻게든 시간 끌어서 찢 대법원 판결까지 버티는게 유일한 희망(이것도 희망고문이지 씨발 계엄 이후에는 찢 지지율이 가볍게 50%가 넘게 나오는데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처벌 할 실력이 없어진거지)인가 생각 들다가도 여당 쥐새끼들 다 튀어나오고 간보던 새끼들 바로 배를 버려라 하면서 구명보트라도 지들이 먹어보려고 침몰하는 배 그냥 나가는걸 넘어 구멍 뻥뻥 내서 침몰 가속시키는거 보고 이게 그냥 조선인과 그들의 추악함이 만든 나라가 완전히 암컷타락마약육변기짐승소굴 전세계 양아치들의 노리터로 망가지기 전 마지막 모습이구나 싶었다



또 두2창이가 씨발 이런 병신같은 부킹계엄령만 안때리고 어떻게든 버텨서 그래도 본인 나와바리였던 사법부만 잘 어떻게 했어도 찢을 재판으로 날려버리는것만 완성하면 다른 아무런 능력이 없고 부동산 거품 키우고 와이프 단속도 못하고 문재앙 따까리였어도 그래도 대한민국에 자기 밥값은 한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조차 못하는 개병신이고 그게 이 업 많은 내 민족의 마지막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근데 오늘 대국민 담화문으로 이세돌의 신의 한수 같은 벼락치는 느낌을 받았다


더 이상 살아날 길이 없고 영원한 패배와 몰락, 비참함의 시작에서 어쩌면 진짜 대한민국의 명운을 걸고 비굴하지 않게, 여기서 진다면 우리 민족은 결국 어떻게 가든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고, 결과에 승복 할 수 있는 마지막 싸움을 한번 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속에서 피어올랐다


그 뒤로 복기해보면, 두3창이가 생각한대로 흘러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판단과 그 속에서 보여준 두23창본인과 국군의 능력부족에 대한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고 본다. 


하지만 결국 깔끔하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애초부터 없었다는 생각이 그 뒤를 따랐다


완벽하게 싸울 준비를 할 시간도 방법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이게 이세돌의 78수와 같은, 이후에 밝혀지기로는 알파고가 그 수를 파훼 할 방법이 있었지만, 초읽기 시간마저 부족한 승부의 그 순간에는 우주가 허락하는 최선의 수의 반열에 들 수 있는 수였고 그게 먹혀서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당대 최고 인공지능을 이긴 유일한 인간으로 남았다.




결국 두23창이도 수세에 몰리고 완벽한 병신이 되었기 때문에 찢과 야당은 물론이고 내부 쥐새끼들까지 모두 위장색 벗고 색깔 명확하게 드러내며 급소를 노출하게 됐다.


이 수를 의도해서 낸 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수를 만든 건 두3창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었던가? 있었겠지. 하지만 그건 실전에서 구르는 현장의 입장이 아닌, 뒤에서 판단하고 훈수 생각하는 나같은 범재의 생각일 뿐이고 이렇게 몰린 상황에서 일발역전 최종승부를 가능하게 만든 건 더하고 뺄 것 없는 두23창이의 모든 것이 만들어냈다


성공한다면 두3창이는 재앙이 따까리이자 대한민국 관짝에 마지막으로 못박은 민족의 파멸자(실행범은 찢이 됐겠지)에서 박근혜를 죽인 원죄를 공으로 씻고 대한민국을 살린 위인으로 남을 윤석2열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적어도 이 싸움이 국가 시스템과 질서, 희망의 땅에서 사느냐 병신 노예민족으로 지배당하다 미래에 그 비루함마저 먼지에 날려 소멸되게 되느냐를 결정하는 싸움이라는 걸 알아야한다


어디에 힘을 보태는 국민이 많은가에 따라 이제는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갈림길에서 희망으로 가느냐 절망으로 가느냐가 결정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사느냐 센징으로 멸망하느냐... 싸워볼 기회도 없던 원사이드 콜드게임에서 두4창이의 일견 무리수로 직접 결정해야 할 기회를 얻게 됐고 이제는 직접 선택해야만 한다





두3창이는 승부 재능을 타고 났다는 걸 인정 할 수 밖에 없고 우당탕탕 어설프지만 그게 한민족 아니었던가 싶다


최종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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