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몇번 써본적 없어서 죄송합니다.

현재 부산 거주중인 대학 이번에 졸업한 취업준비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11월 초에 이사가는 집에 1억 5천 에 계약금 1천을 주고 전세계약을 맺었습니다.

그후 순탄하게 hug대출을 진행하고 저희가 가진 보증금 5천에 버팀목 전세대출 1억을 해서 12/27 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집주인이 이전에 있던 임차인한태 1억 7천의 전세금을 돌려줘야 되는 부분이라 제가 입금한 계약금 1천도 집주인분께서 다 쓰시고 기존 임차인한태 줘야되는 전세금중 총 부족한 3천을 매꾸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기존 임차인이 근저당 2순위로 설정을 한다고 하니 집주인이 그냥 계약 파기시키자 하시고 집을 경매에 바로 넘길거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미 확정일자랑 신고를 다끝낸 상황이고 제가 현재 거주중인 집에도 새계약자 분이 생기셔서 무조건 27일에 나가야됩니다

이삿짐센터, 대출, 입주청소 등등 계약을 해놓은 상황인대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계약을 취소할수도 없고 저희집이 형편이 좋지가 않아서 이사 관련 비용도 겨우 마련한 상황입니다.. 길바닥에 나가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금방 연락받고 지금 맨탈이 나간상황이라 눈물만 나고 급하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