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1천대, 1십만대1 등의 자잘한(?) 화폐개혁을 반복하다가 2021년도에 동그라미 6개를 떼는 대대적 리디노미네이션 실행ㅋㅋㅋ

1Million이라는 화폐 단위에서 "Million"이라는 글자를 뺌ㅋㅋㅋㅋ

이걸로 그 이전 십여년간의 미친 인풀레에 어느정도 대응 가능한 현실적인 화폐가 드디어 등장하는건가 싶었으나...

2022년 2월8일 승인된 볼리바르 화폐의 모습ㅋㅋㅋ

돈 값어치는 계속해서 하락하여 더 큰 단위의 화폐들을 계속 찍어냄ㅋㅋ 2022년4월11일 승인된 20볼리바릌ㅋㅋ

2022년 6월 17일 50 볼리바릌ㅋㅋ

중간 스킵하고 2024년 9월 19일 200 볼리바릌ㅋㅋ

같은 2024년 9월 19일 500볼리바릌ㅋㅋㅋ

지금도 계속 액면가 상승 중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정부에서 이미 통제력울 잃고 아무런 경제기능 작동이 안됨

그냥 돈을 새로 찍어서 배급으로 뿌리고 궁민들은 그 돈 받아서 쥐꼬리만큼의 생필픔을 구입함

그나마 월말이 되면 몇배 이상 가격이 뛰기 때문에

배급 나오는 날 전액 빵이나 달걀이나 휴지 세제, 뭐가 됐든 일단 현물로 바꿔 둠ㅋㅋㅋㅋ

생산활동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정부가 돈을 찍어낼수록 기존 화폐는 휴지쪼가리만도 못해지기 때문에

그 다음달에는 몇배 더 많은 돈을 찍어내야 되고, 또 화폐가치는 더 떨어지고, 그럼 또 더 많은 돈을 찍어내고

그래서 불과 3년 전에 100반분의 1로 리디노미네이션을 해서 1, 5, 10볼리바르로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몇년 사이에 또 다시 500볼리바르까지 등장ㅋㅋㅋ

이게 찢주당이 제시하는 남조선의 미래가 아니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