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바다모래 파동이 93년도 즈음에 터졌지? 그 무렵 삼풍 무너지고, 성수대교 사고나고...

그래서 그 직후에는 정부가 빡돌아서 규제를 존나 빡쎄게 했을거다..

대략 95~2000년 사이에 준공난 아파트 들은 상당히 FM대로 지었을 확률이 높다..

그 이후에는 다시 존나 빠져서 느슨해 졌을 수도 있는데..

그 대형 사고들 직후 몇년 동안에 지어진 아파트 들은 요즘 어처구니 없는 하자들이 나오는 신축들 보다는

튼실하게 지었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

인부들의 자질도 지금 보다 그때가 낫고.. 원자재 값도 지금보다는 덜 올라서.. 무리해서 원가절감 안해도 남겨먹을 수 있었고..

요즘 아파트들 겉 포장지에 뻑가서 좋다 좋다 하지만.. 그 속은 뭘로 채워넣었을지.. 한국말도 못하는 외노자들이 뭘 어떻게 했을지..

알 길이 없다는게 무섭다.. 최근 몇년동안 원자재값 폭등해서 건설사가 뭔 장난을 쳤을지도 알 수가 없고..

어디 하나 무너져서 조사해보기 전까지는 번드르한 외장만 보이지 아무것도 모르는거다..

커뮤니티 시설? 좋지.. 근데 그것보다 일단 안전이 우선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