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집을 매수한 사람이 불법 점유자를 강제로 쫓아내는 행위는 다음과 같은 법적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1. 주거침입죄:

 * 매수자가 불법 점유자의 동의 없이 집에 들어가는 행위는 주거침입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소유권이 매수자에게 있더라도, 현재 점유자가 거주하고 있다면 그들의 주거 평온을 보호해야 합니다.

2. 강제집행의 불법성:

 * 매수자가 불법 점유자를 힘으로 끌어내거나 물건을 밖으로 버리는 행위는 불법적인 강제집행에 해당합니다.

 * 강제집행은 반드시 법원의 집행관을 통해 진행해야 하며, 임의로 강제집행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3. 불법 점유자의 대응:

 * 불법 점유자는 매수자를 주거침입죄로 고소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불법적인 강제집행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 경찰은 불법 점유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상황을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매수자를 입건할 수 있습니다.

 * 다만, 경찰이 불법 점유자를 다시 집에 들여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4. 법원의 판단:

 * 법원은 매수자의 행위가 불법적인 강제집행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매수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 또한, 법원은 불법 점유자의 퇴거를 명하는 강제집행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5. 결론:

 * 매수자가 불법 점유자를 강제로 쫓아내는 행위는 불법이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불법 점유자는 법적인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 매수자는 반드시 법원의 강제집행 절차를 통해 합법적으로 점유자를 퇴거시켜야 합니다.

 * 임의로 문을 따고 들어가거나 불법 점유자를 쫓아내는 행위는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매수자가 집주인이라고 하더라도 불법점유자를 함부로 쫓아낼수는 없으며,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쫓아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