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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혐오스럽다"성시경, 뉴스룸에 나와 고민 털어논 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3 17:00:02
조회 151 추천 0 댓글 0
														


뉴스룸의 최신 방송에는 가수 겸 유튜버 성시경이 게스트로 나와 변화하는 음악 시장과 자신의 내면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시경, 음악 시장 변화에 대한 고민


성시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던 '뉴스룸' 출연을 통해 현재의 음악 시장 변화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그가 차례로 경험한 변화에 대해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라드를 좋아해주지만 더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도 분명히 있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또한, 음반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하면 되는데 쉽게 하기도 어렵다"고 언급했다.

최근 가수 나얼과 함께 선보인 발라드 듀엣곡에 대해 성시경은 겸손한 모습으로 "유지가 됐으면 좋겠다. '잠시라도 우리'라는 곡인데 잠깐 1위를 했었어서 내가 '잠시라도 1위'라고 부른다. 죄송합니다. 나이가 들면 이런 쓸데없는 농담을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성시경은 유튜브를 통해 얻은 새로운 팬들에 대해 "남성팬의 비율이 늘었다. '이 형 나랑 비슷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하시는 것 같다. 요즘 유튜브는 어린 팬들이 많이 보니까 어린 팬층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성격에 변함이 없다며 "물론 나이가 들면 둥글둥글해지는 건 있지만 유튜브를 하면서 '이런 나의 모습을 보여줘야지'라는 생각은 없었다. 똑같이 했는데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야되나?"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룸'에서의 깊은 고백


JTBC뉴스룸


성시경은 자신을 돌아보며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며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음원이나 앨범을 내기 위해 기대하는 것은 "내가 듣고 너무 좋고 사람들도 좋아해줄 것 같아"라는 순수한 감정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변화하는 음악 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유튜브를 통해 확장된 팬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의 성시경은 변화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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