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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좀 너무하네.."박서준 '더 마블스' 출연 분량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8 1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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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박서준이 할리우드 첫 발을 내디뎠다. 12년의 배우 경력을 지닌 그는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더 마블스'를 통해 국제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그가 맡은 얀 왕자 역할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특히 그의 뮤지컬적 재능을 선보였다.

신선하나 짧은 활약에 아쉬움 표현도


영화


영화에서 박서준은 춤과 노래로 소통하는 음악 행성인 알라드나의 얀 왕자로 등장한다. 그는 캡틴 마블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영화에 활기를 더하지만, 한국 팬들은 그의 활약을 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예고된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다소 산만한 전개와 어설픈 연출이 박서준의 캐릭터를 빛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마음이 무지 복잡하다"라는 미즈 마블의 대사는 박서준이 등장하는 장면에 대한 관객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하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과의 뮤지컬 장면에서 영어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은 단순한 연기가 아닌, '더 마블스' 내에서의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서준, 할리우드에 진한 존재감 발산


영화


비록 박서준의 출연 분량은 3분 30초에 불과하지만, 그의 연기력과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는 단연 돋보였다.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내며, 그를 캐스팅한 배경을 공유했다.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박서준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다코스타 감독은 그의 끼와 재능에 매료되어 직접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은 박서준의 현장 에너지와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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