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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 이상형 토크 "아이유 1등, 송가연은…"

흑뀨바갭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1.03 13: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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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비하인드 스토리] 심건오 이상형 토크 "아이유 1등, 송가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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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는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정말 많아 곤란하다고 웃었다. /잠실 = 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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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는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정말 많아 곤란하다고 웃었다. /잠실 =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잠실 = 이준석 기자] 괴물 같은 파이터에게도 끓어오르는 사랑이 있다. '파이터의 순정'이다. 심건오(26·팀피니쉬)는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많아서 누굴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취재진은 집요하게 물었다. "순위를 매겨달라"고 부탁했다.

심건오는 "내가 지금부터 거론하는 분들에 대한 예의를 어긋나는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좋아하는 연예인과 마음 속에 품어온 이상형을 차근차근하게 말했다.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이상형 토크'를 하지 않으면 큰 일 날뻔했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그만큼 심건오의 설명은 구체적이었다.

가장 먼저 꼽은 주인공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22·로엔엔터테인먼트)다. 한마디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란 뜻이었다. 심건오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아이유가 가장 좋다. 그런데 불안하다. '국민 여동생'을 이야기한다고 또다시 악플이 달리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면 "하지만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건오(왼쪽)는 연예인 가운데 아이유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 배정한·김슬기 기자
심건오(왼쪽)는 연예인 가운데 아이유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 배정한·김슬기 기자

이유는 무엇일까. 심건오의 입가엔 미소가 피었다. 그는 "우선 귀엽다. 딱 봐도 '보호 본능'이 생긴다. 처음봤을 때 '와, 세상에 이런 여자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아이유 특유의 인사법이 있다.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나와 신체 차이는 엄청나지만 꼭 한번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귀여워서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아이유의 피부 때문이다. 심건오는 "개인적으로 피부가 하얀 여자를 좋아한다. 정말 백옥같다. 이 정도면 천사가 아닌가 싶다"면서 "대전의 모 대학교 축제에서 실제로 본 적이 있다.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봤는데 가슴이 벅찼다. 바로 앞에서 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하다"고 웃었다.

심건오의 마음 속에 영화배우 고 장진영도 들어 있다.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으로 별세했지만, 심건오에겐 영원한 이상형이다. 세상을 떠났을 때 매우 슬펐다고 떠올렸다. 그는 "영화관에서 처음 본 영화가 바로 '국화꽃 향기(2007)'였다. 외모도 외모지만 맡은 역과 하는 연기에 매료됐다.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 고인이 되셨을 때 정말로 슬펐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숙연한 마음을 표현했다.

로드FC의 '꽃'이라 불리는 라운드걸(로드걸)과 '썸'은 없었을까. 실제로 많은 파이터는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라운드걸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한다. 물론 직접적으로 만난다는 소문은 '아직까진' 퍼지지 않았다. 심건오도 눈여겨보는 라운드걸이 있다며 감춘 속내를 표현했다. 그는 "누구라고 말할 순 없다. 사실 객관식 아닌가. 4명 가운데 1명 아닌가(로드FC 라운드걸은 모두 4명)"라고 웃으며 "한 명과 약간 친하다. 관심사도 비슷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좋은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흑심'을 품고 있지 않다.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심건오(왼쪽)는 작년 12월 20일 로드FC 송년의 밤에서 송가연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심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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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왼쪽)는 작년 12월 20일 로드FC 송년의 밤에서 송가연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심건오 제공

심건오는 작년 12월 20일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로드FC 송년의 밤에서 '미녀 파이터' 송가연(21·팀원)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메시지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프로필 사진도 송가연과 함께 찍은 것으로 바꿨다. 1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바꾸지 않았다. 혹시 송가연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심건오는 "말로만 듣던 송가연을 실제로 처음 봤다. 소문대로 정말 예뻤다. 하지만 흑심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지극히 동업자 정신에 입각하고 있다. 자주 볼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여러 파이터가 송가연을 슬쩍슬쩍 쳐다보는 것 같았다"고 웃었다.

심건오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물론 크리스마스에도 홀로 보냈다. "발 닦고 집에서 잠이나 자겠다"며 씁쓸한 표정으로 힘 없이 말했다. 한 시간 반이나 넘게 인터뷰하느라 지친 그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줬다. 인터뷰 기사를 보고 있을 여성들에게 자신의 매력에 대해 가감없이 말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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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는 다시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상형을 말할 때처럼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자신을 표현했다. 그는 "장점이 없다"고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도 "참 착하다. 덩치와 걸맞지 않게 순수하다. 여성을 사랑할 때 모든것을 준다. 가볍게 사랑하지 않는다. 정말 내 무게만큼이나 진중하게 사랑한다. 언제든 연락해주길 바란다. 인터뷰하고 있는 기자님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말했다.

188cm, 130kg의 육중한 체구를 갖춘 파이터지만, 여성을 향한 애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다. 심건오에게 관심 있는 여성 독자들은 아래에 적힌 기자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처를 남겨주면 될 것 같다. 심건오가 언제든 기다리고 있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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