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배정 나왔을 때 일진들 많으면 불안함.

- 가만히 앉아있으면 일진이 옆에서 알짱거림.

- 수업도중에 일진들이 종이조각이나 지우개조각 뒤에서 던지면 알고도 맞고만 있음.

- 다른 애들이 내 자리에 앉아있으면 서있다가 종치고 선생님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앉음.

- 책이나 펜 같은 거 빌려주고 못받음.

- 여러모로 체육시간이 두려움.

- 체육복 빌려줬을 때 직접 찾으러 가야함.

- 체육시간에 자유시간이라고 하면 그냥 의자에 앉아서 축구나 농구하는거 구경만 함.

- 어쩌다가 축구를 하게되면 골키퍼나 수비만 함.

- MP3나 이어폰 같은 거 일진이 가져가면 학교 끝나면 줌.

- 일진이 호의적으로 말 한 번 걸어주면 그날 존나 기분좋음.

- 화장실 갔는데 일진들 모여있으면 1시간 더 참거나 교직원화장실 이런 데 가서 쌈.

- 이동수업이든 뭐든 뒷자리나 명당자리 앉으면 강제로 자리 교체해줘야함.

- 급식 줄서고 있으면 아는애들도 없고 있다해도 굳이 할 말이 없음.

- 급식 줄서는데 중간에 애들이 끼어들어옴. 아무말도 못하고 뒤로 밀려남.

- 뭔가 쉬는시간이 오는게 이상하고 두려워서 수업 더 했으면 좋겠음.

- 괜히 사물함 정리하는 척 하거나 가방에 노트나 가정통신문 진지하게 쳐다봄.

- 졸업식 때 애들 끼리끼리 사진 찍는데 혼자 가쪽끼리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