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프로듀사'는 그동안 드라마 중 새로운 모습"
기사입력 2015.04.12 오전 8:33

[일간스포츠 김진석]




아이유가 '프로듀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서울 홍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KBS 2TV 예능극 '프로듀사' 출연에 대해 "정말 영광이다. 일단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고 정말 대단하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신이 난다. 현재 잘 촬영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으니 끝가지 오래오래 기대해주면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안에서도 노래를 부른다. (새 앨범에 대한)거기서 조금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지금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진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며 "그동안 내가 했던 드라마 중에 제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아이유는 13세 때부터 연습생 시절을 살아와 유명 연예인이 된 10년차. 이유 없는 친절은 필요 이상으로 경계하고 절대 깊은 정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잘해주다가 뒷통수 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포커페이스의 달인.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는 얼음공주라 불린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소은 5월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