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히나크리 도쿄돔 공연 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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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히나크리 도쿄돔 공연 1일차 후기앱에서 작성

쿠마오

2024.12.26 02:25:15

조회 308 추천 8 댓글 17

일단 노예라서 어쩔수없이

전날 퇴근하자마자 공항근처 지역에서

숙박하고 오늘 9시 출발 비행기로

당일 도쿄도착이라는 무리한 일정으로 시작

출국도 2시간전 공항 도착했는데

탑승시간 딱 맞혀서 출국심사 완료할 정도로

출국하는 사람들 넘쳐났고 그 여파로

도착은 11시 30분인데 스카이라이너

타니 13시 15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시간이 됐음

(소비심리 위축 이거 그냥 국내가 매력없는거 아닌가)

일단 줄서기로 시작해서 줄서기로 끝나는

위 일정으로 다리 허리 체력 다 소진하고

시간도 생각보다 2시간은 지연돼서

케야키자카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포기하고 늦은 점심 먹고 바로 돔으로

익숙한 맛의 스이도바시역에 내리니

역시 서쪽 입구에 히쿄돔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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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을 향해 가다보니 드디어

멤버들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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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살 마음에 급해서 빠르게 찍느라

양호하지는 않게 나온듯…

사이리움은 고민끝에 샄꺼로 하기로 하고

그래도 타월 흔들겠다는 하루와의 약속은

지켜야해서 부랴부랴 굿즈줄에 합류

전에 샄3기라도 당일 도쿄 도착후

굿즈줄 섰다가 중간에 나오고

나중에 공연 끝나고 샀던 기억이 있어

매우 초조하게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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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줄로 오전 다 날렸는데

역시나 또 줄서기로 한시간 녹이기

그나마 일루미네이션 구경할 맛 나서

다행이었음

입장 10분전 겨우 굿즈 구입 완료하고

뛰어서 공연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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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들어가니 타이밍 좋게 허니듀 시작

공연 중계도 있었으니 간략하게 인상에

남은 얘기들만 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4기생 무대들이

대부분 취향이었음

니시 센터곡 우산이나 소품들 연출 좋았고

무엇보다도 니시가 너무 예뻐서

눈이 계속 쫓아감

니시야…이제 미안하지 않아…

유우히댄스도 리나시 너무 예쁘고

노래도 그냥 듣는거보다 콘서트에서

더 좋은 곡이라고 느껴짐

하루하루 춤추는거 너무 귀여움..

블루베리 라즈베리도 콜치는거 재밌었음

마모노는 말해뭐해

일단 마모노에서 카호 콜에

1차로 바지터짐

다음으로 이어진 제육감에서

카호 춤추는거 보고

2차로 바지터짐

자리가 1루 3루 사이에서

3루 가까운쪽이었는데

오늘 니시 야호스를

가까이서 많이 봐서

매우 만족함…

카토시 위주곡

편성부분은

졸세 전부터

주변 눈물바다라

즐기지는 못한 느낌

카토시 졸세에서

일단 솔로곡 남사친은

원래도 좋아하는 곡인데

콘서트에서 들으니 진짜 좋았음

졸세지만 카토시답게 너무

슬프게 진행하지 않은 부분은

좋았으나 그럼에도 오타들

초상집 분위기에 눈물 터지는건

어쩔수 없는듯

나도 코사카가 장미 전달하는

장면에서 1차 울컥

쿠미가 장미 전달하는 장면에서

2차로 울컥하고 진짜 울뻔

마지막 해피오라로 선곡하고

토릿코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음

콘서트 자체는 졸세가 껴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2일차도 봐야할꺼 같음

인상에 남는 멤버로는

요코: 왜 센터인지 알만큼

시선이 자동적으로 따라감

다른 멤버 보다가도 결국

요코 보게되는 느낌

하루하루: 목 진짜 길고 비율 좋고

생각보다 4기생에서 키가 큰편

오늘 포니테일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푼 머리 해줬으면 좋겠음…

라호: 이마 덮어라

카호: 바지 좀 그만 찢어

리나: 폼 계속 고점찍는듯하고

역시 아기 아니었어…

고니시: 진짜 멀리서도 그냥 예쁜게 보임

그리고 생각보다 열심히 격렬히 춤추는게 좋았음

히나: 엠아레디부터 그냥 시야에 잡힐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눈을 못뗌 히나야…

야호스: 귀여븜

히나노: 피지컬이 아주 좋음

꾸니: 억까단이었는데 생각보다

무대에서 멋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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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는 오히사마(?) 몇이서 간단히

식사하고 얘기 나누는거로 덕질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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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와서 생사깡 마무리

피곤하고 취해서 두서없이 후기 작성함

2일차를 기대하며 잠이나 자야지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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