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을 직속상사로 모시게된 후의 이야기

파견을 직속상사로 모시게된 후의 이야기앱에서 작성

프로외노자

2024.08.03 11:24:44

조회 100 추천 0 댓글 3

https://m.dcinside.com/board/japanese/531163

외노자 강등당하고, 파견이 직속상사가 됬습니다 - 일어 갤러리

부장과장이 인증계팀 리더를 배정하는데 제가 작년에 인증계 전수조사를 주도했고 사내에서 향상심, 성실함에서 특출나다고 인정받아서 인증계팀 리더로 배정이 됬습니다 8월부터 리더로 예정되서 2주간 전임자로부터 인수

m.dcinside.com

이전에 근황을 썼었는데요

저 다음날부터 파견이 절 관리감독하고

지시를 하고 작업물 검수를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못참겠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요 그냥 기분이 나빠요

사측에 상담하니 만인은 평등하며

고용형태 직위 계급으로 차별받지 아니하며

그게 설령 파견사원이라 할지라도 능력이 있다면

부장 과장 팀장 리더가 가능하다더군요

저더러 사고방식이 지극히 구시대적이라며

차별적이고 구식에 편협하기 짝이 없다더군요

아? 그러세요? 하고 어차피 날 대체할 파견은

얼마든지 있다고 하셨으니 사퇴하겠습니다 하니

매우 화가 나서는 공사를 분간 못한다더군요

너 돈받고 일하는 프로 아니냐고 30중반이나 먹고

경력 9년이나 쌓은 놈이 회사에서 돈을 줬으면

받은대로 시키는 일이나 할 것이지 니가 뭔데

파견팀장한테 대들고 무시하려 드냐더군요

아 ㅈ까고 그럴거면 파견들만 데리고 일하라고

정규직 그럴거면 뭐하러 뽑냐하고 사퇴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공사현장 일용직 아저씨가

현대건설 엔지니어팀에서 팀장 먹고

현대건설 엔지니어를 부하로 부리는건데

이게 진심 회사는 맞다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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