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된다고 해도 하려고 했음

보기싫으면 뒤로가기

산중호걸 프로젝트 시작하고 나서,

대략 30명정도의 사람이 프로젝트에 들어왔다 갔음.

1. 배우면서 하셔도 좋아요 -> 안물어봄/안함

2. 관리가 안되니까 일주일에 두 번만 활동내역 알려주세요 -> 안함

3. 직장인이나 학생이면 그럴수도 있지, 일주일에 한번만 활동내역 알려주세요 -> 안함

결국 혼자함.

인원이 모이니까 규모를 좀 크게 잡은거였는데, 결국에는 쓸때없이 큰 규모가 됐음.

그래서 이것저것 기획했던거 줄인게 지금 상태

여기에 재취직은 전부 서류탈락에,

구질구질하게 연봉 깎아도 좋으니까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 -> 떨어짐

회사쪽에서 먼저 면접보자고 연락와서 면접을 봐도 -> 떨어짐

스마일게이트 인디 공모전.

처음 마감일에 맞춰서 준비 끝남.

상황봐서 상점 오픈하면 됐었음.

사실 오늘 23시에 오픈하고 많관부 할랬는데 다 망함

이것 때문에 몇 달 주말도 없이 만들었는데

업로드 서버 문제인지 아무튼, 

마지막날에 몰려서 못 올린 사람들 많다고 기간 9월 2일 23시 59분까지 연장한다고 메일옴

나는 좋다고 버그 수정해서 올렸는데, 제출은 27일까지라네??

그럼 이전에 검수 통과한걸로 나가도 되냐니까 안된다캄

상점 오픈일이 지정이 안 되있어서 안된다고 함.

상점 오픈 당일날 내가 수동으로 출시하려고 했음.

메일로 보낸 공지 내용 지인들한테 보여주고 업로드 마감 언제까지인거 같냐고 물어봐도 다 나랑 똑같은 의견임

9월 2일 23시 59분.

저 메일공지 하나때문에 나는 개 병신이 됐음. 

문의하니까 아무튼 미안한데 다음에 참가하라더라

다음이 언제인지알고

얼리억세스 출시하면 참여 안된다며

나도 잘 되고 싶은데

하는거마다 다 결과가 안 좋아서 자존감이 너무 떨어짐

요즘 취업시장 안 좋은거 아니까.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내가 잘 아니까

뭐라도 해볼거라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계속 시간만 날리는거 같잖아

다음에 올때는 상점 오픈해서 올게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