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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회삿돈을 횡령한 개수인이 몸으로 갚는 이야기 -3-앱에서 작성

La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3 19:34:24
조회 143 추천 7 댓글 8
														

“좋아, 검지에 집중해라. 평소처럼 말이지.”


소파에 앉은 빌은 명령받은 대로 아르데가 내민 검지에 의식을 집중시켰다.
딱!!
아르데의 손가락이 울린다. 그러자 언제나처럼 빌의 몸 전체의 힘이 순식간에 빠지고, 풀썩 하고 앞으로 쓰러졌다. 그것을 아르데가 받치고 다시 소파에 앉힌다. 평소대로의 최면과 함께 오늘의 재교육이 다시금 시작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재교육은 다음 단계로 이행되려 하고 있었다.
아르데는 언제나처럼 다리만큼이나 굵은 커다란 자지를 느긋하게 흔들어 빌의 온몸에 농후한 정액을 잔뜩 흩뿌린다. 빌은 그것을 소파에 앉은 채 얌전히 받아들인다. 눈을 뜨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정액으로 범벅이 된 빌은 “허억—! 허억—!” 하고 입을 통해 거칠게 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르데는 지체없이 빌의 주둥이를 손으로 억지로 다물게 했다.

“앞으로는 코로 호흡해라.”
“흐그으윽!! 흐어어억!!”


빌은 반항하지 않고 코로 호흡을 시작한다. 온몸에 흩뿌려진 짙게 농축된 정액의 냄새가 코에 꽂힌다. 그러나 빌은 그 냄새에 역겨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있었다. 오히려 평소의 익숙해진 냄새로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아르데는 정액에 대한 저항을 없앤 빌에게 다음 단계로서 유두 클립을 가지고 왔다. 얼굴에 정액이 맺혀 눈을 뜨지 못하는 빌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아르데는 유두 클립을 열고는 빌의 우뚝 솟은 수컷 유두에 유두 클립을 물렸다.


“아으윽!! 아파아아앗!!”
“하핫, 처음에는 다들 그렇다고. 하지만 참아라, 나중에 최고의 포상을 줄 테니.”


그렇게 말하면서 아르데는 또 다른 한쪽의 빌의 수컷 유두에 유두 클립을 물렸다.


“그아악!! 아파! 아프다고!!”


빌은 양 쪽의 유두에서 꽂히는 통증에 참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근육으로 들어찬 듬직한 몸을 들썩인다. 그러자 아르데는 지체없이 빌의 양쪽 어깨를 눌러 소파에 억지로 주저앉히듯이 억눌렀다.

쇠사슬로 연결된 유두 클립을 아르데가 손에서 떨어뜨리자 빌의 양쪽 수컷 유두가 밑으로 꾸욱 하고 잡아당겨진다. “아아아악!!” 하고 빌이 그 감각에 비명을 질렀지만, 그 뒤에는 마치 순순히 아르데에게 따르듯이 이를 악물고 참고 있다. 그것을 본 아르데는 씨익 웃었다.

그리고 정시까지 유두 클립을 붙인 채로 언제나처럼 정액을 뿌려지고, 자지로 온 몸에 수컷의 냄새를 마킹해나갔다.

그리고 정시가 되기 직전, 아르데는 정액 마킹과 자지 마킹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유두 클립을 떼어냈다. 유두 클립이 떼어진 수컷 유두는 살짝 붉게 부풀어올라 마치 작고 붉은 열매같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아르데는 그 수컷 유두를 손톱으로 부드럽게 팟 하고 튕겼다.


“흐으으으읏!!”


그 목소리는 지금까지 나왔던 빌의 목소리 중에서 가장 음란함을 띄고 있었다. 물론 유두는 그때까지 강하게 유두 클립에 잡혀있던 탓에 아프다. 그러나 빌의 육체는 고통만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수컷 유두에서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어때, 기분 좋은가.”


아르데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른 한쪽의 수컷 유두를 손톱으로 팟 튕겼다. 그러자 방금 전처럼 빌은 “하으으읏!!” 하고 작게 비명을 질렀다. 빌이 경험해본 적이 없는 날카로운 자극이었다. 아직 통증이 느껴지지만 그 속에 지금까지 맛본 적 없는 달콤한 쾌감이 분명히 있었다. 빌의 큼직한 자지에 혈류가 모이는 것이 느껴진다. 거대한 불알 주머니로부터 아래로 덜렁 늘어져 있던 빌의 자지에 피가 모여 움찔인다. 아르데에게 수컷 유두를 손톱으로 튕겨질 때마다 점점 강직해지고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빌의 자지는 점점 단단해지고 있었다.

그 반응을 본 아르데는 만족한 듯 빌의 수컷 유두에서 손을 뗐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그 후, 빌은 언제나처럼 들러붙은 정액을 샤워실에서 정성스럽게 씻어냈다. 하지만 몸을 씻고 있는 사이에 자신의 손이 유두에 닿자 아르데에게 마구 가지고 놀려진 때 마냥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덮쳐오는 감각을 느껴버리는 자신에게 빌은 당황했다. 빌은 그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는 듯 머리를 크게 저으며 샤워실을 뒤로 했다.

그 후에도 옷을 입을 때나, 걷고 있을 때, 걸음의 박자에 따라 유두가 옷 아래로 스칠 때마다 주위에서 보면 과도할 정도로 크게 반응을 해버리는 자신의 육체에 빌은 수치심마저 느껴버리게 되었다.


**********


정액을 뒤집어쓰고, 자지 마킹과 함께 유두 클립까지 붙은 채로 재교육은 일주일간 계속되었다.

유두 클립에 집힌 유두에서는 여전히 통증이 느껴진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통증에 숨은 달콤한 쾌락에 빌의 의식이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액을 전신에 뒤집어쓰고 자지를 문질러대는 행위를 유두 개발의 전단계로서 당연하다는 듯이 순순히 받아들이게 되어버린 사실을 빌 자신은 아직 깨닫지 못했다.

고통이나 불쾌감, 쾌감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는 동일하다고 한다. 빌은 지금까지 압도적으로 고통스럽고, 불쾌했던 행위가 수컷 유두에 의한 쾌감을 주는 것에 의하여 그것들이 뇌 안에서 링크해 버리고 있었다. 고통도 불쾌감도 쾌감도 뒤얽혀 서로 이어지고, 그렇게 온갖 감정의 연결로 뒤섞여버린 빌의 뇌는 고통도 불쾌감도 종이 한 장의 차이로 쾌감으로 느끼게 되어 버린 것이었다.

또한, 이렇게 되어버린 데는 매일 계속되는 아르데의 최면에 의한 영향 역시 컸다. 매일 걸리는 간단해 보이는 이 최면으로 아르데는 빌 자신의 체면을 차리고자 하는, 자존심 같은 마음을 둘러싼 방어벽을 하나 하나씩 꼼꼼히 해체해가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방어벽을 제거하고 드러난 깊은 속마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쾌락본능이다. 즉 기분이 좋다면 그걸로 좋다는 원시적인 마음이 빌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노출되어버리는 것이다.

유두 클립을 끼워지고 일주일 남짓 지난 오늘도 최면을 걸린 후에 전신에 정액을 뿌려지고 자지 마킹을 당한 다음, 유두 클립이 빌의 유두에 닿았다.

그러나 반응이 평소와는 달랐다. 아르데가 유두 클립을 물리는 단계에서 빌의 입에서 달콤한 숨결이 새어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으으읏… 아아아아앗!!”
“왜 그래? 그렇게나 아파하던 주제에, 이제는 느껴버리는 건가?”
“응그으윽!! 아니얏!!”


아닐 리가 없었다. 팔 정도의 두께를 자랑하는 빌의 자지는 유두 클립을 끼워진 순간부터 위쪽을 향해 휘어지면서 천장을 향해 발기하고 있었다. 빌의 육체는 분명하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유두 클립에 물린 양쪽 유두로부터 통증, 고통보다도 큰 쾌감이 전류처럼 온몸에 퍼져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쾌감에 빌의 자지는 솔직하게 반응해 버리고 만 것이다. 빌은 얼굴에 뿌려져서 맺혀 떨어지는 정액 탓에 눈을 뜰 수는 없었지만 자신의 자지가 서 버렸다는 것은 느껴지고 있었다. 그저 그 사실이 부끄럽고 비참하다는 생각만이 차올랐다. 어떻게 해도 수컷 유두에서 퍼져나가는 쾌감에 거역할 수 없는 것이다.


“꺼림칙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렇게 부끄러운 일도 아니니까.”


어둠 속에서 아르데의 목소리가 들린다. 빌은 “크으읏!” 하고 이를 악문 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늑대 수인의 말을 어떻게든 흘려넘겼지만 그의 의지와는 반대로 자지는 위를 향해 곧추서 있었다.

결국 그 날은, 빌은 하루종일 자지를 단단하게 새운 채로 정시를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시 직전 포상의 시간, 유두 클립이 떼어진 두 유두를 아르데에게 잔뜩 손톱으로 튕겨지는 시간이 돌아왔다.

아르데가 수컷 유두를 팟 하고 튕기자 빌 자신도 놀랄 정도로 몸이 움찔 하고 튀어올랐다.


“아으으으읏!!”


그것은 틀림없는 쾌감이었다. 그 쾌감에 빌은 좌절했다. 전신의 근육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오싹오싹하는 듯한 자극에 벌벌 떨리고 있었다.


“오오, 벌떡벌떡 하는군 그래.“


빌은 눈을 뜰 수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해도 자지가 아플 정도로 발기하고 있는 것을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잠깐만!!” 하고 빌은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자지가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나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 무엇인가가 그것을 막아 버리고 있었다. 빌은 그저 아르데가 자신의 수컷 유두를 손톱으로 튕겨대는 것을 이를 악물고 참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르데의 유두를 굴려대는 손놀림은 빌의 인내심을 웃돌고 있었다. 때로는 꼬집고, 때로는 완급을 좁혀 손톱으로 튕기고, 때로는 작은 보석을 다루는 것처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다양한 방법으로 빌의 수컷 유두를 농락했다. 빌의 자지는 그때마다 벌떡벌떡 움찔거렸다.

그리고 정시 직전, 아르데가 빌의 양쪽 유두를 꼬집어 올린 순간, 자지가 한층 크게 벌떡이더니 뷰르르르~~읏 하고 쌓여있던 정액을 기세좋게 방출했다.


“아으으으읏… 으읏… 하아앗……”
“어이쿠, 유두만으로 가버리고 자빠졌군.”
“아니야… 이건… 크으읏…”
“자, 시간이 됐군, 오늘은 돌아가도 좋다.”


샤워실에서 몸에 흩뿌려진 정액을 씻어내면서 빌은 상실감에 잠겨 있었다. 수컷에게 유두를 만져져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빌의 인생에 있어 너무나도 큰 오점이었다. 씻겨 내려간 정액에 자기 자신이 싸버린 정액도 섞여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견딜 수가 없었다. 이 내가 수컷 자식에게 그런 식으로 당하다니, 그 사실이 빌에게 있어서는 부정하고 하고 싶은 것이었다. 샤워실의 안에서 망연히 서 있는 그를 뒤로하고 씻겨 내려간 그것은 배수구로 그저 흘러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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