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모크 룸 머독루트 챕터3 스토리 요약(1)

ㅇㅇ · 2024.10.26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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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스토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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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루트 챕터2 스토리 요약

주점으로 돌아온 샘은 다시 본업인 매춘을 하는데

머독과 일한지 하루밖에 안됐음에도 존나 힘들어서 매춘일이 그리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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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은색털의 여우가 샘을 예약함

얘가 누군진.. 후술하도록 하겠음

은근히 젠틀한 이 여우와 매춘을하며 그날 머독과 함께 일하면서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자신이 돈을벌기위해 하는것이지만 섹스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함

여우는 돌아가고 혼자 남은 샘은 머독과 함께 본 이상한 사진을 회상하며 밤을 지새는데 그것의 실체를 알기위해 머독의 가게에 다시 한 번 출근하기로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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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게에는 머독이 보이지 않았는데 머독과 함께 사진을 현상했던 암실의 문은 잠겨있었고

창문으론 현상된 죽은 잭의 사진만이 보일 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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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발걸음을 옮기다 가게 한편에 있는 사진코너에서 홀린듯 한 사진을 집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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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되어있는 사진들이 괴이하게 바뀌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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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알프레드가 말을 걸어오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것같다며 혹시 그 사진때문이냐고 묻는 알프레드는

그 사진은 자신의 아들인 머독이 찍은것이며 그 계곡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있다는 소문을 샘에게 말하는데 샘을 마치 초면인것처럼 대함

샘은 알프레드에게 머독을 찾고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샘이 기억났는지 머독은 촬영때문에 학교에있고 빨리 학교로 가라며 태도를 바꿈

샘은 노망난 할배라며 속으로 욕함

학교로 도착해 머독을 찾던 샘에게 수다를 떨던 소녀들의 무리에서 한 소녀가 말을 걸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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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홀리의 교실에서 수업을 듣던 블라이스라는 소녀였음

블라이스에게 머독의 행방을 묻자 아마 강당에 있을것이라고 말하며

"두 분 다 그사람을 찾길 바래요" 라고 함

샘은 혹시나 뒤에 누군가 있나 주위를 둘러보지만 자신밖에 없음을 알아채고 소름끼쳐하며 자신은 혼자라고 답하자

블라이스는 열이 좀 있어서 잘못 말했다며 무리로 돌아가는데 소녀들은 일제히 수다를 멈춤

샘은 이상한 애들이라고 생각 한 후 강당으로 향해 드디어 머독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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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을 만난 머독은 샘이 출근하지 않아서 그만둔줄 알았다고 말하다가 자신이 전 날 학교로 출근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사과함

그리고 샘은 머독과 함께 본 이상한 사진에 대해 얘기를 꺼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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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첸이 나타나 샘의 누추한 옷차림을 보곤 머독에게 이 행사가 얼마나 중요한것임을 잘 알고있지 않냐며 샘에게 복장을 갖춰오라는 지시를 하지않았음을 또 "과하게" 꾸짖음

보다못한 샘은 이게 갖고있는 가장 좋은 옷이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하자 그레첸은 어린애도 아닌 머독의 실수를 덮으려고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 후 샘에게 옷을 대여해주겠다고 말하며 옷을 찾으러 나감

샘은 머독에게 니네 어머니가 니한테 저따구로 말하는데 왜 가만히 있냐고 묻는데

그게 어머니만의 일처리 방식이고 자신이 거기에 맞춰주면 되는것이며

절대 샘에게 책임이 돌아가지 않게 만들것이라 말하자

샘은 자신도 그러지 않을것이라 말하는 순간 그레첸이 옷을 가져오고 둘은 바쁘게 일함

한참 일하다 잠시 쉬는사이 머독이 지쳐있음을 알아챈 샘이 먹을걸 가져다 주겠다며 파티중인 운동장으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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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음식을 접시에 담고있던 샘에게 클리프가 말을걸자 니가 대체 왜 여기있냐고 놀라는데 클리프와 함께있던 달리아는 클리프에게 샘이 사진촬영업무를 담당하고있다며 소개해줌

그 말을 듣곤 사진작가가 필요했다며 호들갑을 떠는 클리프를 보곤 샘은 "내가 사진작가는 아닌걸 알잖아" 라는 독백이 포인트

클리프와 달리아는 학업을 위해 대화중이었고 샘은 클리프와 이미 아는사이라고 말하자 달리아는 그러면 다른 지인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근처에 있던 한 무리를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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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의 누나 홀리와 소꿉친구 랄프

그리고 어젯밤 샘의 고객이었던 은색털의 여우가 다가옴

홀리는 이 여우를 자신의 약혼자인 짐 스털링이라고 소개함

서로를 알아본 샘과 짐은 불편해하는데 이를 보던 랄프는 눈치챈듯 당황하는 표정을 보이고

샘은 머독이 지쳐있고 먹을걸 갖다줘야 할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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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당에 도착하자 이어서 자신을 따라온 랄프와 클리프가 들어오는데 랄프는 촬영모델(샘)이 머독의 상태가 안좋다고 하여 확인차 와봤다고 말함

거기서 클리프는 또 눈치대가리없이 샘은 모델이 아니며 자신을 환영해준 에코마을의 신사라고 말하는데 샘은 랄프가 이미 자신의 직업을 알고있다며 숨길 필요 없다고 말함

랄프는 클리프가 띠꺼웠는지 "이새끼 뭐임?" 하는데 머독이 클리프를 학자이며 우리와 똑같은 게이라고 소개해주자 랄프의 그건 딱 봐도 알수있다는 말에 클리프는 뭔뜻이냐며 불쾌해함

그리고 머독은 클리프에게 자신에게 용건이 있냐고 묻는데

클리프는 메세타 부족을 연구하기위해 원정대를 구성중이며 오늘 밤 탐험을 떠나기 전 달리아의 추천으로 사진작가인 머독을 섭외하기 위해 온 것

머독은 오늘 밤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긴 힘들것같다며 탐험 시기를 미룰수 있냐고 묻지만 클리프는 섭외한 가이드가 오늘 밤에 떠나야 한다며 미룰 수 없다고 답함

머독은 말을 빙빙 돌리며 거절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샘은 끝내 머독의 다리까지 떨리는 모습을 관찰함

보다못한 랄프는 클리프에게 머독이 싫어하는거 안보이냐 꼭 싫다고 말을 해야만 알아듣는 타입이냐며 꺼지라고 답함

클리프는 그제서야 알아챘는지 아무말도없이 질질짜면서 퇴장함

머독은 랄프에게 일을 더 번거롭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한 후 클리프에게 사과하러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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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은근히 그 상황이 통쾌한듯 랄프에게 잘했다고 말을 거는데 랄프는 머독이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바엔 자신에게 한번 화를 내는것이 낫다고 말함

샘은 너무 과보호하는게 아니냐고 묻지만 랄프는 자신은 머독의 가족들을 오랫동안 봐 왔으며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샘이 머독과 함께 일하는동안 샘의직업(남창)이 알려져 생길 트러블을 고심하는데

샘은 랄프와 머독의 관계에 무엇이 있음을 추론하지만 랄프는 이미 끝난것이라며 대답을 아낌

샘과 자신이 은근 닮은곳이 있으니 머독이 샘에게 끌리는것은 이해한다며 랄프와 샘은 조금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고 클리프에게 사과하러 갔던 머독이 돌아오는데

클리프의 섭외는 거절했으며 대신 후에 에코마을에 거주하는 메세타 부족 사람들을 섭외해준다고 약속했다 말함

랄프는 니네 아버지라면 생각 할 필요도없이 섭외를 수락했을것이라 말하자 머독은 질색하며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함

그리고 셋은 가게로 복귀하고 랄프는 업무도 끝났으니 샘을 데리고 휴식하러 가지 않겠냐고 말 하지만

머독은 샘과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고 말하며 샘과 머독은 암실로 들어감

머독은 어제 있었던 일을 더 자세히 알아야 한다며 사진을 주곤 무엇이 보이는지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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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샘에게는 어제 봤었던 그대로 거미같은 괴생명체의 모습이 보일 뿐이었고

머독은 어제 그 사진에서 나무와 어릴적 자신과 랄프, 그리고 자신의 남동생을 보았다고 말하는데 지금은 잭의 사진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함

머독은 달리아가 시력의 착오 즉 신기루일수도 있다고 말하여 그렇게 믿었건만

20년동안 사진을 현상 해 왔음에도 이런일이 너무 번번하게 발생하고 어떨땐 사진속에 찍힌 사람들이 단체로 없어질때가 있다며 자신이 미친게 아닐지 걱정했다함 아마 치매걸린 자기 아버지 때문인듯?

하지만 샘과 자신 둘 다 사진속에서 이상한걸 봤으며 샘은 어제 본 괴생명체를 그대로 보고있음에 안도하는데

그 순간 샘에게 머독을 살해하라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고 샘은 두려움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함

머독이 사진을 찢어버리자 환청은 사라지고 머독은 우린 미치지 않았다며 샘을 진정시킨 후 자신은 에코마을에서 태어나고 일생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지냈으며 이런 이상현상을 자주 겪어봤다고 고백함

그리고 그 현상은 점점 더 자주 일어나게 되며 사람의 본질을 변하게 만드는것 같다고 말한 후 이런 현상을 극복할 좋은 물건이 있다고 말하는데(마약)

샘이 무슨얘기냐고 묻자 그건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일단은 현상된 사진들을 빠르게 윌리엄에게 전달하자고 말함

샘은 우리 둘 다 사진에서 이상현상을 겪지 않았냐며 그냥 폐기하면 안되냐고 묻는데

잭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신임을 알리지 않았음에도 사진을 전부 폐기하는것은 윌리엄이 수상하게 볼 것이고 이 사진들은 어차피 자신과 샘 그리고 윌리엄이 이미 알고있는 정보들밖에 없다며 샘을 안심시킴

그럼 그 사진들을 전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자 범인이 잡히지 않을경우 수사의 증거로 남기기 위함이라 말함

불안해하는 샘에게 머독은 자신과 함께 가자고 말하며 한밤 중 윌리엄의 집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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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기분이 상당히 좋지않은듯 평소보다 까칠하게 둘을 대하고 머독은 사진을 넘겨주는데 샘은 그때서야 묘한 해방감을 느낌

샘은 윌리엄에게 최근 나타나지않는 닉의 행방을 묻자 윌리엄은 뒤에서 어떤 여성이 부르는 소리에 모른다고 신경질적으로 답한 후 들어가버림

윌리엄이 어떤 여자(윌리엄의 이혼한 아내인 해티 머독루트에선 둘은 해티의 존재를 모름)와 함께 있었음을 알아챈 후 윌리엄의 성적지향을 알고있던 둘은 이 이상현상이 윌리엄마저도 변하게 만든것일까 걱정함

샘은 머독에게 암실에서 말했던 이상현상을 극복할 방법을 묻자 머독은 가게로 복귀한 후 랄프와 합류해 마을에 있는 엠마 호수에 휴식하러 갈 것을 제안하는데

랄프는 태도를 바꿔 너무 늦었다며 싫다고 거절하지만 머독의 샘도 이상현상을 겪고있다는 말에 마지못해 수락한 후 준비를 해 오겠다고 말한 후 퇴장함

그때 샘은 한밤 중 잭을 따라갔던 기억을 떠올리곤 불안해하며 자신이 머독과 랄프를 따라 호수에 갔음을 알리는 메모를 남기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머독은 무언가 눈치챘다는듯 알겠다고 말한 후 메모를 남기고 셋은 호수로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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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의 초딩같은 작문과 맞춤법에 표정 구기는 머독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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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로 향하던 중 샘은 왜 하필 호수에 가는지 궁금해하는데

머독은 자신의 할머니의대해 얘기해 주며 할머니는 기독교인이 아니었고 토속신앙을 더 믿었다고 말함

샘과 랄프는 니네 할머니 모든 돌과 나무에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그런부류시냐고 농담을하자 머독은 니네 둘이 쿵짝이 잘맞는다며 질색한 후 할머니는 영혼의 존재를 믿었으며 죽은자는 그 장소에 남는다 했다고 말함 마치 카펫에 묻은 얼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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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호수에 도착한 셋은 한밤중임에도 모여있는 인파를 피해 호수의 절벽쪽에 위치한 동굴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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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머독과 랄프가 어릴때부터 사용해온 아지트였으며 머독은 샘에게 오전에 가게에서 집어 든 계곡사진을 꺼내주는데

샘은 이 사진은 이미 본것이며 알프레드가 계곡에서 괴생 명체가 나온다고 말했줬음을 알리지만

머독은 예상했다는듯 알프레드가 가게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괴생명체 얘기를 한다고 말함

샘은 이건 그저 계곡일뿐이지 않냐고 묻지만 머독은 당연히 자신이 찍은것이니 그정도는 안다고 말하는데

머독은 사람의 감정에따라 사진에서 전혀 다른것이 보인다고 설명함

샘은 사진이 문제라면 여기에 올 필요가 무엇인지 묻자 랄프는 이곳은 머독과 자신이 끔찍한 기분이 되기에 적합한 장소이며 감정을 해소시키기에도 딱맞는곳이라 설명함

머독과 랄프는 끔찍한 기억(잭)을 떠올리며 사진을 바라보라고 하자 그 순간 샘은 사진속 괴생명체가 보이기 시작함

놀란 샘은 대체 이 행동들의 요점이 뭐냐고 화를내는데

머독은 이 마을에선 감정과 영혼의 흔적이 융합되어 사람들에게 끔찍한 기억을 보게 만든다고 답함

이것을 멈추기 위해선 감정을 다스려야한다는 말에 샘이 더 쉬운 방법은 없냐고 묻자 랄프는 마약이라고 답하며 둘은 마약을 하기 시작함

샘은 말도안되는 소리라며 자신은 그 어떤 마약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후 돌아가려 함

그때 머독은 샘에게 육체의 쾌락도 이 현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매춘일을 하는것도 그것때문이지 않냐고 묻지만

샘은 질리도록 매춘을 해 왔음에도 자신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남에 의문을 품고 "니네는 섹스가 이상현상에 도움이 되는지 어케암?" 라는 질문에 이미 확인해봤다며 둘이 떡쳤음을 암시하고 샘은 질색함

샘이 니네 둘이 몰래 마약파티하려고 여기 왔냐고 묻자 랄프는 여기가 머독의 남동생인 시무스가 익사한 곳이고 둘의 가장 끔찍한 기억이 남은 장소라고 답함

너무 길어져서 나눠쓰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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