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박스 포장지 만드는 회산 생산직인디 사람이 많이 급한가보더라고
할거면 내일부터라도 당장 나와달라고하는데
공장이 지금 비수기라길래 왜 비수기인데 사람 뽑는거냐니까 일하던 이모가 무릎 수술한다고 대체되는거라고함
근데 워크넷에 보니까 두명 뽑던데 왜 나머지는 말 안하는지 모르겠고 이게 낌새가 이상해
현장에 멀쩡해보이는 이모 한명 남직원 두명 뿐이었고 사장인지 대리인지 모를 사람 사무실에 한명있고
이정도인데 워크넷에는 직원수가 일곱명임
입사하게 된다면 나 포함한 직원이 대리로 보이는 사람까지해서 네명인데 나머지 세명은 뭘까 싶기도함

내가 일은 괜찮은 것 같다고하고 마지막에 했던 말이 사실은 면접본곳 없는데 생각 좀 해볼려고 다른데도 면접본곳 있어서 연락주겠다고 했더니 직원도 아닌 사람한테 훈수둠
그렇게 재고 따지고 하다가 안돼면 여기 일 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다른데 면접 가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고용주들도 똑같은 짓 하면서 내로남불하는데 그런 말 하니까일을 할까 말까 고민되게 만듬
면접 보고 마지막에 연락준다고 해놓고 탈락이면 연락 안주는거 그러다가 그 사람이 하루 일하고 안나오거나하면 자기한테 연락해서 내일 나와달라고하는 짓거리

일이 특성상 여름에 에어컨을 틀 수 없고 겨울에 춥게 일하는곳인데 이런건 중요치 않은데 추노해서 뽑는건가 의심된다는 말을 길게 써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