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재직중인 회사 7개월만 다니는데 왜 이직하냐고 하길래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사내 정치질이 너무 심해서 못버텨서 입니다.

제가 설계를 했는데 제 이름을 빼고 팀장 이름을 넣지를 않나, 본인이 메인 담당자인데 설계를 하기는 커녕 외주한테 시간 없으니 도면은 거기서 만들라고 하고 막바지에 도면을 주라고 하거나 하는 행동거지가 너무 한심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법이지요. 함 ㅋㅋ

업무 관련 이야기 좀 하다가

연봉은 얼마를 원하냐고해서

입사를 하게 되면 10월 말 즈음 일 것 같습니다만은 내년 연봉 협상일까지 최저 연봉 주면서 일 시키셔도 됩니다

다만 그때는 제 능력에 맞는 연봉을 산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하길래

면접은 저라는 상품을 회사에 판매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다소 이상하고 직설적으로 답변을 드렸지만 거짓말을 해서까지 허위 매물을 팔고싶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하니깐 웃던데

나 면접 잘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