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돈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은 지나치게 대중적이며, 지나치게 자신을 노출하고,

지나치게 과도하게 자신을 포장하고, 자랑한다.

어떤 부자들은

자신을 들어내지 않으며, 굳이 들어내더라도 최소화하고, 입이 무겁고, 진중하며, 보다 더 중요한 어떤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돌린다.

왜 그럴까?

그들이 가진 부의 원천에서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식, 부동산, 채권, 비트코인의 특징이 무엇인가?

그것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그것들은 감정적이고, 관심에 민감하며, 경제상황에 따른 변동폭이 크고, 근본적으로 공허한 환상 티켓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경제 내에서 매개체이자, 일종의 도구에 불과한 처지에 놓여있는 것들이다. 근본적으로.

식량, 자원, 무기, 노동력, 실질적인 재화, 서비스,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에서의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위한 촉진제, 매개체, 자극제에 불과할 뿐.

진짜 경제의 주인의 위치에 놓여있지 않다. 

진짜 주인의 위치가 아니고,

불안정하고, 변동적이고, 혼란스러우며, 기만적이고, 의존적이며 나약하다.

만약, 이런 것을 가지고 자기자신이 부자라고 불리기를 원한다면, 충분히 사람들 중 일부는

그사람을 부자라고 대접할 것이다. 실제로 돈이 일반 사람들보다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그 근본적 재산의 원천에서의 성질에 따라

힘이 없으며.

결정권이 없으며.

끌려다니고.

의존하며.

진중하기보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그어떤 부가가치나 일자리도 창출하지 못하면서

수많은 좌절된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든다. 

진정한 부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