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려봐 기혼자들 대다수가 잘난 사람은 아니지

정말 잘나서, 잘생기고 사람됨됨이 좋고 직업과 연봉 좋고 지능 높아서 결혼한 케이스는 당연히 있겠지

그런 소수의 사람만 한정해 놓고 보면 저 제목의 전제는 맞는 말임

그러나 다수는 그냥 우둔하고 멍청해서 그저 그런 수준과 결혼해서 애새끼 싸질러 낳고 사는건데

그럼 상대적으로 미혼자들은 그들보다 못한가?

물론 찐따라 여자에게 어필이 전혀 안되서 못하는 케이스는 있겠지

근데 그 찐따도 똑같은 찐따 만나면 결혼은 다 할수있다

그것보다 나름 깨달음을 얻은거임, 결혼이란게 할 가치가 없고, 결혼을 할만큼 가치가 있는 이성이란게 없구나란걸....

반대로 여자도 결혼을 기피하는 게 무조건 김치년이라 욕할건 아니라고 본다

물론 남자 연봉 2억이상이어야하고 어쩌구 하는 미친년들도 많겠고 지지리도 못나서 못한년도 많겠지만

과거에 눈에 차는 남자가 없어 결혼 못하겠다는 여자에게 김치년이라 비이냥거린적이 나도 있었는데

다시 관점을 바꿔 생각해보자면 그럼 성에도 안차고 ㅈ도 매력없는 남자랑 결혼해야함? 그럼 바가지 긁고 살고 남자로 존중도 안될텐데?

그런 마인드로 상대방 남자를 그렇게 느끼는 여자인데 결혼을 남이 칼들고 협박해서 강제로 시켜야함? 그럴바에 안하는 게 맞는거임

오히려 마음에도 없는데 돈 열심히 벌어줄 호구하나 물어 결혼하는 여자가 더 미친년이지

어차피 찐사랑은 찿기 힘들어, 그 찐사랑도 아닌데 결혼할거라면 그냥 안하는 게 맞음

그리고 세상에 결혼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지간히 개병신 정박아 아닌 이상 "결혼" 이것에만 목적을 두고 하려면 하지

근데 그딴 결혼은 하면 안되는거라닌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