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자동차 회사 ceo라고 생각해보셈.

세계적인 대부호가 네가 만든 차 타주는 것만으로도 영광 아니냐?

빌 게이츠가 그 차 안타고, 그냥 자전거 타고 다닌다고, 이 세상에.

"어라.? 저놈 보게? 자전거 타고 다니네? 거지네? 크하하하하<--------이런 인간이 있을까? 있다고 해도, 그 사람 말 들어줄까? 사람들이? 그 말이 무슨 힘이 있냐? 아무런 힘도 없는 헛소리"

빌 게이츠처럼, 힘있고, 재능있는 사람, 돈이 많고, 유명한 사람은 

차를 타든, 말든, 옷을 뭘입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사람은 그딴거 신경쓸 필요도 이유도 없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어떨까?

그렇다.

이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비싼 차를 살려고 애를 쓰고,

열광적으로 비싼 음식을 먹을려고 애를 쓰며,

열광적으로 비싼 옷을 입겠다고 애를 쓴다.

나는 그사람들을 보며, 의문이 든다. 과연 저게 저정도로 열광적으로 사겠다고 애쓸만한 물건인가?

과연 저게, 다른 사람을 함부로 거지라고, 흙수저라고 욕하면서까지 자기한테 걸칠만한, 겉껍질인가?

그리고 나는 결론내렸다.

힘있고 강하지 못한, 

자기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든, 그것을 대리만족으로 풀려고 하며,

자기자신의 행복회로와 스스로 공허한 자기위안을 하고 싶어하는구나.

진정한 강한자가 되지 못한 것을 스스로를 뽐내는 동시에

자기보다 못사는 사람들에게 욕을하고, 침을 뱉으며 풀려고 하는구나.

나또한 저사람들과 다르지 않다.

나는 나 자신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우며,

내가 저차를 사겠다고, 내 인생을 갈아넣으며, 

내 땀과 시간을 쏟으며, 살아가는 것이 모욕적이고 공허하다.

따라서.

이건 분명히 내가 진정한 힘과, 성취를 이루지 못하고,

자기위안, 자기위로를 하는 것에 심취했기 때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