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하면 연봉이 그런데
잔업이 자율인 곳이라서 나는 워라밸 충으로써 잔업 많이 재끼고 칼퇴박으니
4000초반정도라고 보면됨

월 평균 300초반인 셈인데

1년 일하면서 퇴직금 포함 2400 모이더라

대출없는 전세집있어서 월세는 안 나가고
고정지출만 60쯤 됨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 자잘하게 쿠팡으로 몇천원~몇만원짜리 잡화들 사고
1년동안 머리 두달에 한번씩 5만원짜리 펌하고 몇만원짜리 셔츠 슬랙스 몇벌 샀음
배달은 한달에 두세번 시키고 과자 몇봉다리 사먹음
그리고
취미활동하느라 쓴것도 없고 여행도 한번안가고 차도 없고 게임도 안함
명품도 안샀음
그냥 최소한 인간으로써 해야할 관리는 하면서 일만 다녔는데
돈 줜나 모으기 힘들다 ㅇㅈ?

1억 가지고 뭐하냐고 쉽게 말 하는데 살아본 결과 1억도 쉽지않은데
2억 3억 4억 5억 이건
벌만큼 벌고 은퇴한 나이 많은 5~60노친내 아니면 젊을때 갖기 힘든돈이라고 본다
나이 지긋하게 먹고 은퇴한사람 재산이 몇억 안된다는게 한국통계에 버젓이
나와있음

더군다나 윗세대들은 한국 성장기에 부동산 수혜 이빠이 먹고
상대적으로 현재보다 저 물가 시대에 살면서
재산을 그나마 증식시킨 세대가 이 정도란 것이지

그것보다 더 있어보이는건 대출공화국이라서 그래
은행꺼지 순수하게 자기꺼 가진 사람 생각보다 적다
집이든 차든 대출끌고 살고 대출없이 인생 살겠다 말하면
대출 할부없이 인생 사는놈 어딨냐고 가스라이팅함
그게 끊어내면 낼수록 개이득인 노예사슬인걸 인정 안하더라
집은 어차피 우상향이다, 차 있으면 생활의 질이 달라진다 단골 멘트들ㅇㅈ?

일단 졷견 공장 수년~10년다닌 동 나이대 서른 중반들이
전세집 포함 1억 얼마가 전재산이더라
생산직 특성상 사무직보다 젊었을땐 돈이 더 되는 편이라 오히려 잘버는편임
그래도 나이 서른 후반먹고도 기숙사생활을 못벗어난 사람도 있어
부모부양해야하거든

난 내 주제를 아니깐 40살 5억선이면 충분히 만족하고 잘산다고 생각함
그거에 따라 계획해놨고 딱 그정도만 살면 그 나이대에서 꿀릴거 없다 생각하에
돈과 일보다는 다른쪽에 미리 초점두는게 맞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그러면 이해를 못하더라
딱 40살에 5억이라하면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민다 이러더라고
좆소갤, 알바갤에 잘사는 인간이 그렇게 많았냐?? 줜나 신기하더라
요즘으로 치면 적금만 잘들어도 이자세금띠고 일을 안하고 집에서 놀아도
생활비 내고도 적금이 가능한 돈인데 우습나 보더라
더군다나 추후에는 5억이상 증여가 또 들어와서 현금자산이 10억 초중반이 될건데도
그거가지고 결혼생각하냐 주제를 알라고 하더라고
대체 이들의 생각에는 어디까지 올라가야 좃반인으로 살 수 있는거냐?
졷소갤 알바갤 얘네 경제관념 있긴하냐?  아니면 인터넷으로 잘사는 인간들 보다보니 정신줄 놓은건가

그냥 수도권 깨끗한 월세집 하나 잡고 월세 150씩 내면서
남은거 은행 이자받아먹고 다른일도 하면서
돈 천천히 모으고 살면 인생 패배자냐?
다들 그렇게 잘사는건지 신기하다


10억있으면 위에 20억 자산가들있고
20억 만들면 위에 30억 50억들 있음
자기 주제와 분수를 알고 만족할줄 모르면
평생 불만족하다가 저세상 가야하는거 아니겠냐?

늘 말하지만 그렇게 빡세게 사느니 일하는 시간 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시간 운동하고 살겠음
가족이 병원비로 3년간 4억 나간거보고 늘 하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