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좆소 공장 할배

공장이 알루미늄 관련 화학품 지지고 볶고 지랄하는 업종이었는데

그 회사에서 근 20년 이상 일하던 할배 

임금은 당연 개좆같았고 젊은애들들 어오면 1,2년 일하고 죄다 런하는 씹좆소였음

근데 집이 근처라고 꾸준히 다니는 할배들이 많았음

보면 할배들 노후에 편하게 보내지를 못함
일단 최저시급 근처로 존나게 굴렀기때문에 은퇴할때도 생활비 벌어야되서 은퇴도 못함

강제은퇴하는 할배들은 꼭 관절이 씹창이 나있거나
알루미늄 관련 업종이라 그런가 치매가 그렇게 많이 나옴

백내장이런거는 예사고 여튼 결말이 하나같이 좋은꼴 못봄

그중에 할배 하나는

그런 좆같은 환경에서 용접까지 하던 할배였는데

내가 연구개발을 하니까 맨날 가서 부탁해도 웃으면서 잘 해주고 그래서 꼭 내가 고기한번씩 대접하고그래서

친했음

근데 시발 좆같은게 그 할배가 암에 걸린거임

폐암이었나 대장암이었나 그랬는데

발견했을때는 이미 늦었음 4기

항암을 하니까 반강제적으로 은퇴를 하고 문병을 갔음

문병을 갔는데 그 할배 하는소리가

자기는 암에 걸려서 차라리 잘됐다 소리를 하는거임

100% 확실하게 죽을수있고, 죽기전까지 시간도 주어지고, 정말 아프게되면 국가가 비공식적으로 안락사도 시켜준다는것임

그래서 자기는 이좃같은걸 드디어 끝낼수있어서 차라리 좋다 이 소리를 하는데

진짜 그래 생각하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말도 할수가없었음

결국 할배는 그렇게 누워있다가 돌아가셨고 좆소는 여전히 좆같이 굴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