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 소개팅어플로 강릉에 어떤 아리따운 처녀를 만나러감

점심대 만나서 저녁에 느즈막히 술먹고 

시외버스 막차를 타고 집에 가려는데

가다가 오줌마려울수있으니 미리 터미널에서 시원하게 한방 누고감

근데 내가 한가지 망각한게 술먹고 오줌 한번누면 계속 마려워지는걸 망각함

버스를 타고 20분이 지나서 약간 소주 물이 신장으로 집결하는게 느껴짐

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아서 노래를 들으며 감

30분 쯤 이제 신장에 있는것들이 슬슬 요도로 내려옴으로써 마려움이 느끼기시작함

하지만 나는 아직까진 괜찮아서 버티기로함 그떄당시 25살이였는데

밀양 박씨가문으로써 어떻게 시외버스에서 어찌 오줌을 지릴수 있겠는가 하면서 잠으로 최대한 버텨보기로함

잠을 좀 자다가 지금쯤 톨게이트 나왔겟지? 했는데 어림없다는듯이 13분 지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분경과 : 이떄 박씨가문중에 버스안에서 오줌싼새끼가 한명도 없지않았을까 하면서 자기 합리화와 동시에

시외버스 안에서 먼저 유튜브 스트리밍 틀고 오줌싸보겠습니다! 하고 선수칠까 오만가지 생각 다함 

1시간 30분경과 갑자기 방광에 집결해있던 오줌들이 갑자기 위화도 회군한것마냥 갑자기 마렵다는 생각이 사라짐

난 이떄 지린건가 생각했지만 별일 없었음

1시간 50분 경과 : 갑자기 오줌이 방광으로 급 몰려오더니 영화 한산에서 나온 오줌이 쐐기진을 펼치면서 소용돌이 치기 시작함

이때 기사님한테 순간적으로 앞으로가서 기사님.. 하고 말을 걸었는데 내표정이 뭔가 안좋은걸 직감했는지

 기사님이 거의 다 와서 세울수 없어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여기 검은 봉투 있나요..? 이렇게 말하면 세워줄줄 알았음 

근데 검은봉투가 바로 기사님 옆 자리에 있더라 항시 대기 ㅆㅅㅌㅊ 그거 하나 들고 안좋은척 하고 돌아가니까

아저씨가 갑자기 풀악셀을 밟기 시작함 ㄹㅇ 80으로 갔는데 갑자기 120으로 달림

그 톨게이트 나가는곳 커브길도 시발 속도를 안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10분쯤 시외 버스 터미널이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있었음 

문열리자마자 감사합니다 하고 화장실들어가서 오줌 싸는데 시발 쾌감 ㅆㅅㅌ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