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팩트로 느낀점 적어본다

여직원중 내 자리에서 대각선 앞쪽에 등돌린상태로 일하는 여직원 있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녀인데
얼굴은 약간 귀염상에 가슴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긴머리고
애플힙까진 아닌데 엉덩이에 적당히 살이 올라서 보기좋게 나왔다

검정슬랙스를 거의 데일리룩으로 입고 오는데(치마 거의 안입음) 빨래 제대로 안하고 바지 돌려입기 하는거 같다
뒷주머니에서 똥꼬로 빨려 들어가는 라인주위로 반들반들하게 빛나고

가끔 책상에 허리 구부리고 기대서 일할때 엉덩이에 딱 밀착되어서 더 빛나는데 똥꼬라인에 킁킁 해보고 싶다

앉을때나 일어날때 슬랙스가 밀착되서 보이는 팬티라인 개꼴
눈이 와서 그런지
고급스러보이는 발목부츠에 흰양말 신고 왔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오른쪽발을 왼쪽 발목에 크로스 시킨상태로 걸쳐서 발 까딱까딱 하고 있다
그때 보이는 살짝 때탄 흰양말바닥이랑 이따금씩 발가락 꼼지락꼼지락 거리는데 은근 꼴렸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밥먹으려고 걸어가다가
여직원 책상 밑에 신고온 부츠가 있는거야
아무도 없고 해서 한짝 들고 별생각없이 킁킁 했다
오래 신었는지 굽도 닳고 낡아보였음
안쪽이 젖은게 덜 말랐는지 습기 머금은 곰팡이냄새 + 오래되고 농축된 특유의 쿰쿰한 냄새 나는데 이거 진짜 꼴려서 효과가 오래 가더라

깔끔할거 같던 이미지랑 매치가 안돼서
진정시키고 밥먹으러갔다

내가 젤루 늦게 먹으러 가서 사무실에도 나중에 들어왔는데
여직원이 자기자리에 앉아 커피 홀짝이면서 휴대폰 삼매경 이더라
그후에도 슬리퍼 벗었다 신었다 하면서 오전보다 좀 더 때탄 흰양말바닥 보이면서 여전히 까딱까딱 하는데 습관인듯 귀엽기도 하고...

집에 올때 가끔 생각나면서 ㄸ잡을까 말까 하다가
이거 쓰고 한방 때리러 화장실 가야겠다
(이해를 돕기 위해 퍼온짤인데 최대한 여직원이랑 비스무리한짤 올려봤다 신발짤은 여직원이 신었던 신발이랑 거의 똑같아)